전주시복지재단, 공적 복지 빈틈 메우기 위해 상반기 5억2400만 원 지원하며 복지안전망 강화

- 지난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총 2579건 지원… 공적 복지 보완하는 전주형 안전망 역할 톡톡 -

작성일 : 2026-07-13 15:47 수정일 : 2026-07-13 16:40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고립가구 회복, 시민참여형 복지공동체 조성 등 공적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며 ‘시민 돌봄 책임 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민선9기 전주시가 제시한 ‘시민 돌봄 책임 도시’ 실현에 발맞춰 나눔·모금·금융복지사업을 중심으로 지난 상반기 동안 총 2579건, 5억 24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위기가구 지원부터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까지 시민이 삶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전개했다.

구체적으로 재단은 지난 상반기 ▲전주형 복지공백 채움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 ▲복지공동체 온도플러스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 ▲아동청소년 영양·도서 지원 등 6개 나눔사업을 적극 추진해 총 1040건, 2억 86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새로운 복지과제로 부각된 사회적 고립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기관 및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회복지원 체계를 공고히 했다.

실제로 재단은 지역 내 10개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 방역, 영양 개선, 건강검진 등 맞춤형 회복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주민참여형 ‘복지공동체 온도플러스’ 사업을 전개해 시설 이탈 노숙인 자립 지원, 청년 사회참여,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세대 간 연결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공동체를 넓혀왔다.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는 연합모금사업의 경우 지난 상반기 동안 849명이 동참해 5억 700만 원이 모금됐으며, 지정기탁사업은 20개 사업에 총 2억 3800만 원이 지원됐다. 대표적으로 산단 근로자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지원 등 기부자의 뜻을 지역 복지 수요와 효율적으로 연결해 나눔이 돌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여기에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는 상반기 1539건의 금융 상담 및 교육을 수행했으며, 47건의 개인회생·파산 지원을 통해 약 73억 원의 채무를 조정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금융 피해 예방교육과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생활 안정을 돕고 복지와 금융을 잇는 통합지원체계를 한층 다졌다.

재단은 이러한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는 공적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직접지원과 위기고립가구 회복 지원, 주민 복지공동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주형 복지안전망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민관협력 기반을 확대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회복 이후에도 관계 형성과 지역사회 연결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시민의 기부는 또 다른 희망이 되고, 주민의 참여는 이웃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면서 “복지재단은 사람과 자원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돌봄 도시 전주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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