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건강관리 요령과 가을에 자주 나타나는 질병은?

- 환절기건강관리 및 환절기 조심해야 할 질병

작성일 : 2022-09-05 12:21 수정일 : 2022-09-05 13:59 작성자 : 박성범 기자

 

가을철 건강관리 요령과 가을에 조심해야 할 질병은?






어느덧 9월이 시작되고 추석도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름내 우리를 괴롭히던 무더위는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여러모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흔히들 가을을 두고 ‘천고인비(天高人肥)’의 계절이라고 말한다. 즉, ‘가을 하늘은 높고 사람은 살찐다’라는 뜻으로 먹을거리가 풍성해 자칫 방심하게 되면 몸은 찌고, 건강과는 멀어지기 쉽게 되는 계절이 바로 가을이다.

또한 가을이란 무더운 여름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상쾌한 계절이지만, 심한 일교차로 인체의 적응력이 떨어지며 환절기이기에 건강에 관하여 많은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환절기의 특징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여 신체가 적절한 체온 유지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어 쉽게 피로해지고 저항 능력이 떨어져 감기 등과 같은 환절기 질환에 걸리게 된다.

오늘은 가을철에 자주 나타나는 질병과 건강관리 팁을 소개한다.


 


■가을철에 자주 나타나는 질병

1. 감기

감기란 급격한 기후의 변화로 일교차가 심해진다거나, 건조한 상태가 오래가서 콧속의 점막이 마르거나 인체가 심한 과로로 피로하거나 저항력이 떨어진 경우 쉽게 감기의 바이러스나 세균이 콧속 또는 인두나 편도를 침범하여 생기는 것으로 콧물감기(콧물, 코막힘, 재채기), 목감기(인후통, 인두 건조감 등), 기침감기(기침)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손 씻기 등 위생관리가 철저해져 감염 질환의 전파가 줄긴 했지만, 감기는 여전히 환절기 대표 질환으로 꼽힌다.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서늘한 날씨에는 외출 시 항상 겉옷을 챙기고, 기관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2.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어떤 원인 물질에 의한 코의 과민반응으로 발작적인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과 경우에 따라서는 목, 눈 주위, 코의 가려움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집먼지 진드기나 애완동물의 털, 곰팡이, 곤충, 꽃가루, 담배연기, 실내 오염물질 등이 악화 요인이기 때문이다.

또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는 것도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3. 기관지천식

기관지천식이란 대기 중에 있는 여러 자극 물질에 의해 쉽게 과민반응을 일으켜 공기가 통과하는 통로인 기도가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겨 기도 벽이 부어오르고, 기도 내로 점액 분비물이 많이 나와 기도가 좁아지거나 경련을 일으켜서, 숨을 쉴 때 쌔액쌔액 하는 소리가 나는 천명과 호흡 곤란이 발작적으로 되풀이되는 재발이 잦은 질병이다.

이러한 천식 발작은 감기, 기온차, 담배연기, 나쁜 공기, 자극성 냄새, 운동, 지나친 흥분이나 웃음 또는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4. 안구건조증

공기가 건조하고 자외선이 강한 가을에는 눈이 뻑뻑해지는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쉽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고 각막염이나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평소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눈을 자주 깜빡거리는 것이 좋다. TV나 스마트폰, PC화면을 보고 있으면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화면을 오래 보았을 때는 의식적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작업하도록 한다.

밀폐된 공간에서 환기를 소홀히 하거나 장기간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5. 장염 및 식중독

장염과 식중독은 예상과 달리 9월에 가장 기승을 부린다. 특히 만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바이러스성 장염 발생이 급증한다.

증상으로는 구토나 발열, 3~4일간 지속되는 묽은 설사 등이 있다. 설사가 심하면 탈수로 혈압이 떨어져 쇼크 상태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대부분 대변에 있는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와 전염되므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마지막으로 가을에는 식욕이 좋아짐에 따라 과식하기 쉬운데 특히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이 있는 경우에는 지나친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고 비만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제까지 시행해 오던 운동, 식이요법, 약물요법 등을 계속하여 성인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외에도 발열성 감염질환도 조심해야 한다.
가을에는 추수기와 성묘 및 선선해진 날씨로 야외 외출이 잦아지기 때문에 유행하는 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 유행성출혈열 등을 조심해야 한다.
지난번 가을철 3대 전염병에 대한 글을 참고하도록 하자.

 


[그림을 클릭하면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가을철 건강 관리방법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은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실내 공기가 건조하면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실내 환기와 가습기 등을 이용한 적정 습도 유지가 필수적이다.
 


 

 

지금까지 가을철에 자주 나타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의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 환절기 혹은 가을철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니다. 평소에 건강생활을 습관화하고 환절기에도 건강 생활을 지속하는 것이다.

 

박성범 기자 psb0433@hanmail.net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가을 #가을철 #가을건강관리 #가을철건강관리 #가을질병 #건강관리요령 #환절기 #환절기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