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암 생존자 및 가족 50여 명 참석… 치료 후 후유증 관리 및 맞춤형 통합지지 지원 -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립선암 생존자와 가족들의 치료 후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지지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전립선암 생존자와 가족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제1회 전립선암 생존자 웰빙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비뇨의학과가 주최하고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을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존율이 높아 치료 후 삶의 질 관리가 매우 중요한 암종으로 꼽힌다. 그러나 많은 전립선암 생존자들이 요실금, 성기능 장애, 만성 피로 등의 다양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전립선암 생존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 전립선암 치료 후 생존자의 웰빙 특강 및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A(김명기 전북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 심신 긴장 완화를 위한 한지 공예 색채심리치료(김현옥 유엠심리상담센터 심리상담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웰빙교실은 첫 회부터 암 생존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치료 경험과 회복 과정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이번 웰빙교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암종별 맞춤형 웰빙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암 생존자의 신체적·정신적 회복과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통합지지 프로그램과 공공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암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생존자와 가족분들의 건강한 일상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북대병원은 질환의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 후 삶의 질 향상까지 책임지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