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지키기 선포식 및 토크콘서트 진행

- 지난 7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백세희 작가 강연 진행 -

작성일 : 2022-09-08 09:44 수정일 : 2022-09-08 10:28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가 지난 7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생명지키기 선포식 및 토크콘서트, 댄스공연을 진행했다.


전주시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전주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및 생명사랑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O)에 의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생명지키기 7대 선언문 낭독과 자살예방 선포식으로 문을 열었고 이후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인 백세희 작가가 ‘내 마음 속 그늘, 우울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백 작가는 강연에 이어 청년 등 시민들이 사전에 남긴 질문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며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안학교 댄스동아리, 비보이 댄스팀의 초청공연도 진행됐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우울증 치료 경험이 있는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가 감정적으로 지친 현대인에게 큰 울림과 공감을 이끌었다”면서 “이번 자살예방의 날 행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전주시민의 우울감 극복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살 및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한 상담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jjmind.com)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73-6995~6)로 문의하면 된다. 야간·공휴일 등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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