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와 민·관 협력 구축… 평화1동서 삼계탕 나눔 및 인식개선 캠페인 -

전주시가 대한적십자사와 손을 잡고 치매 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촘촘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4일 전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봉사회와 함께 평화1동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 주도형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치매안심이웃+’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치매안심이웃+’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치매안심이웃이 돼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이웃+’ 민·관 협력의 첫 행보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평화1동 치매안심마을 주민 약 4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가 펼쳐졌다. 적십자 봉사단원들은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배식하고,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개별 포장해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전주시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번 평화1동 행사를 시작으로 오오는 9월 팔복동 치매안심마을로 ‘치매안심이웃+’ 사업을 확대하는 등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지역 복지 거점인 전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적십자사 봉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는 기관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에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전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