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명 환우 대상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가관리 능력 및 자신감 향상 지원 -

전북대학교병원이 소아·청소년 당뇨 환아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체험 캠프 지원에 나섰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 당뇨 환아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 GSCO 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제18회 호남 소담소당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호남 소담소당 캠프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아들이 올바른 질환 관리 방법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심리·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당당 ON! 건강 ON 자신감 ON 삶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프는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를 단장으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간호사, 치과위생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35명의 소아청소년 당뇨 환우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및 혈당 관리 교육 ▲의료·영양·구강보건·사회복지 분야별 맞춤형 교육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도전 골든벨 ▲촛불 의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캠퍼 간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또래 환아 간 공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의료진과 함께하는 저혈당증 대처 교육을 시작으로, '내 입냄새 당뇨 때문일까?'를 주제로 한 구강 관리 교육과 '탄수화물 마스터, 건강업!'이라는 올바른 영양 관리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강좌를 들었다. 또한 '뽀득뽀득 건강 습관' 비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다채로운 정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김민선 캠프단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자기관리를 통해 학교생활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소아청소년 환우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나아가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당뇨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