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하다 낮 동안의 아직 여름의 온기가 느껴지는 날씨이다. 이렇게 아침, 저녁 기온차가 나는 환절기에는 특히 감기 환자가 급증한다. 벌써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21일부터 어린이, 임산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되었다 질병청은 2년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지난 16일부터 독감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된 만큼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요즘 같은 날씨에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환절기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렸을 때 피해야 할 음식들이 있다.
사과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과는 동화 속 백설공주도 좋아하는 과일이다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에도 효능이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사과는 감기 걸렸을 때는 피해야 할 음식이다. 사과에는 '수렴성'이라는 성질은 몸의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간직하는 성질을 의미한다 해당 성질은 몸의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간직하는 성질이기에 감기가 나으려면 몸의 열을 발산하여 감기 기운을 배출해야 하는데 사과를 섭취하게 되면 수렴성 때문에 감기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사과를 피하는 것이 좋다.
정제 설탕

감기에 걸리면 조금 달달한 게 생각이 나기도 하는데 정제 설탕은 백혈구가 세균과 싸우는 능력을 일시적으로 저하시키는 특징이 있다. 나도 모르게 쿠키와 사탕 등 설탕이 들어간 시리얼 등을 먹게 되면 섭취 후 몇 시간은 신체의 면역 체계가 취약해질 수 있다. 이런 경우 질병의 원인이 되는 균과 효과적으로 싸울 수 없을 수 있다고 한다. 과일에 함유된 천연 당은 감기에 도움이 되지만 사탕이나 탄산음료 같은 가공 제품들에 들어있는 정제된 당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우유

키도 쑥쑥 몸도 튼튼 우유는 칼슘 함량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필수 식품이다. 하지만 감기에는 도움이 안 된다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감기에 걸렸을 때 유제품을 섭취하면 사람 몸속의 점액을 더 진하게 만드는 작용을 하기에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단 우유를 꼭 먹고 싶다면 약을 복용 후 1~2시간 뒤에 먹는 것이 좋다.
커피

1일 1커피라고 할 수 있듯이 요즘 현대인들은 커피를 좋아하는 거 같다 점심 식사 후 주변 카페에 많은 사람들과 거리에도 커피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들어있다 감기약과 복합 진통제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기에 커피와 감기약을 함께 복용하게 되면 카페인 과잉으로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현기증이나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감기 걸렸을 때는 커피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커피는 이뇨작용으로 지나치게 소변이 많이 나와 수분 배출이 많아지면 구토나 설사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