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부 당뇨 관리·독거노인 어지럼증 검진·아동 구강건강 관리 등 맞춤형 지원 -

전북대학교병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진료부서별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을 중심으로 공공전문진료센터 및 주요 진료부서가 참여하는 지역 밀착형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진료부서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의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임산부, 독거노인, 아동 등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질환의 조기 발견, 예방 교육, 치료 연계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내분비대사내과(이경애 교수)는 ‘임신 준비 및 임신 중 당뇨병 환자 혈당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상반기 83명을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검사 및 교육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추가 검진과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한 다학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경과(오선영 교수)는 전북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만성 어지럼증,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경도인지장애 검진 및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상반기 66명의 어르신에게 심층 검진을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지역 보건의료인 대상 전문교육을 병행해 지역사회의 질환 관리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소아치과(양연미 교수)는 도내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해 ‘치아우식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반기 부안·정읍 지역 어린이집 구강검진에 이어, 하반기에는 치아우식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 연계 지원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손지선 전북대병원 공공부문 부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의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라며 “병원 보유 전문 의료역량을 지역사회와 적극 나누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