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임실지회 주관, 주민과 함께 성대하게 열려
임실군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종 동아리 팀들이 한곳에 모여 임실군 각 지역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와 재주를 선보인 “제1회 임실군 문화예술 동아리 축제 한마당”이 2022년 9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임실 공설운동장 입구에 있는 한국예총 임실지회(회장 이병로) 회관 마당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심민 임실군수와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임실군의회 의원들과 각 기관장들 및 임실예총 산하의 각 단체 소속 회원들과 임실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제1회 임실군 문화 예술 동아리 축제 한마당"은 임실 예총에 소속되어 있는 문인협회(회장 황성신), 음악협회(회장 이동성), 국악협회(회장 김명숙), 미술협회(회장 이병로) 회원들이 함께 하였으며 임실읍을 비롯한 12개 면소재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동아리 단체들이 총출동한 성대한 잔치였다.
오전 10시부터 각 체험부스에서 체험이 시작되었는데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부스도 있었고, 천연비누 만들기와 페인팅 체험 부스, 슈링클스 체험들이 있었으며 국수와, 어묵, 파전, 막걸리, 떡볶이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코너도 있었다.
오후가 되어 각 출연 팀들의 리허설 시간을 마친 후 3시 30분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었다.
개막식은 이병로 한국예총 임실지회장의 개회 선언에 의해 축제가 문을 열었으며 임실군수와 임실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개막식을 마치자 마당 한쪽에서 흥겨운 농악이 울려 퍼지기 시작하였다.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된 것이다. '풍류마을' 팀의 농악이 무대로 올라오면서 출연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이 시작되었다.
이어서 ‘임실 시니어합창단’이 무대로 올라왔다. 전에는 한 가락씩 하던 사람들이었는데 어느새 세월이 흘러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은 여전했다.
‘무지개 우쿨렐레’ 팀이 무대로 올라와 옛 시인의 노래를 연주할 때는 숙연해지기도 했으며 ‘레인보우 기타’ 팀이 그리운 고향을 연주할 때와 ‘마마스 합창단’이 ‘어마나’를 부를 때에는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였다.
‘아리랑 가야금병창’ 팀이 나와서 늴리리야와 아리랑을 연주할 때는 관개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너울너울 춤을 추기도 하였다.

임실문인협회에서는 시낭송이 있었는데 김영숙 사무국장이 무대에 올라 박인환 시인의 ‘목마와 숙녀’를 낭송하였으며 이용만 고문이 나짐 히크메트의 ‘진정한 여행’을 낭송하였다.
이날 임실문인협회 회원들은 관객의 앞자리에 앉아 열렬히 응원을 보냈으며 흥이 나면 앞으로 나아가 춤을 추기도 하였다. 특히 우리 고장 임실 출신 가수 배지예가 노래를 부를 때에는 “뜬다, 뜬다, 떴다! 배지예” 휘장을 흔들며 적극적인 몸동작으로 응원을 보내기도 하였다.

이번 공연은 나이 젊은 사람들부터 80살이 넘은 사람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출연했으며 관객도 어린 아이부터 허리 구부러진 노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면서 밤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이번 “제1회 임실군 문화예술 동아리 축제 한마당”은 임실군의 지원에 힘입어 이루어졌으며 내년에도 계속하여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