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급증하는 수족구병 증상과 예방법

작성일 : 2022-09-26 15:55 수정일 : 2022-09-28 11:08 작성자 : 박윤희 기자

말 그대로 수족구병은 손과 발 그리고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병을 말한다. 보통 여름이면 유행하는데 여름이 지난 요즘 환절기인 가을에도 기승이다.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대게 콕사키 바이러스 A16 혹은 엔테로바이러스 71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병이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수족구병은 한번 걸렸다고 다시 안 걸리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보니 작년에 걸린 영유아 아이들이 올해에도 걸리는 경우가 있다 수족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서 수족구의 증상은 심할 수도 약할 수도 있다. 엔네로바이러스71 같은 바이러스가 수족구를 일으키면 뇌막염 같은 심한 합병증이 더 잘 생긴다. 올해도 여름이 지난 가을인데 영유아 사이에 수족구병이 기승이다. 수족구병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수족구는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된다. 장난감을 통해서 옮기기도 하고 감기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손과 입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가게 된다.

 

수족구병 증상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김, 무릎이나 엉덩이에 물집이 잡히기도 함
수포성 궤양 : 입안에 4~8mm 정도의 크기 붉은색 궤양은 손등, 발등 입안 목젖. 입천장, 혀, 입술 등에 수포성 궤양이 생긴다
심을 삼키는 것조차 어려우며 이때 고열이 동반한다. 보통 1주에서 10일 정도면 사라진다 간혹 물집을 터트리면 빨리 낫는 다 생각하고 터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더 위험하다  물집을 건드리지 말라.

 

수족구병 예방법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인 경우 뇌수막염 뇌염, 뇌척수염, 발작, 쇼크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이기에 무엇보다도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시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평상시 손이 입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어린이집 같은 시설에서는 아이들이 만진 장난감을 자주 세척하거나 소독제로 닦아주어야 한다.

 

수족구병인 경우

 

 

1. 열성경련 주의하기 : 수족구로 열이 많이 나는 경우 해열제를 사용하고 심하게 열이 나는 경우 옷을 벗기고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면 좋다.

 

2. 잘 먹을 수 있는 방법 찾기 : 보통 수족구는 입안에 수포성 궤양으로 통증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 아무리 먹이려 해도 입안이 아픈 아이가 잘 먹을 수 없다. 특히 씹어야 하는 음식을 먹기는 매우 힘들다 이런 경우 따뜻한 음식보다는 찬 음식을 더 잘 먹을 수 있다 아이가 설사를 하지 않는다면 아이스크림이나 밀크쉐이크, 샤베트 같은 빙수를 만들어 주어도 좋다.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워 통증을 줄이며 탈수를 막는 효과가 있어 아이들이 먹기에 맛과 함께 통증 없이 먹을 수 있다.

 

3. 입안 통증 줄여주는 방법 찾기 : 어린 영유아인 경우 우유병을 빨면 입안의 수포 궤양이 자극을 받아 고통이 느껴지기에 이런 경우 물은 컵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숟가락으로 먹이는 것도 좋다. 심한 경우 소아과 청소년과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으며 소금물의 가글을 할 수 있다면 하루 4번 정도 가글을 하는 것도 좋다.

 

 

수족구는 신체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되기에 혹 아이가 수족구라면 유치원에 보내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아이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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