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등산을 위한 바른행동
등산의 계절 가을... 안전한 가을 산행 수칙

여름 내 푸르렀던 산이 이제 알록달록 예쁜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바로 어제 산림청이 올해 가을 단풍예측지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가을 단풍은 10월 하순 절정을 이룬다. 우리에게 친숙한 지리산이 20일로 가장 빠르다고 한다.
이처럼 단풍의 계절인 가을은 등산객들이 무척이나 기다리는 계절이다. 알록달록 물든 단풍과 산을 오르며 송골송골 맺힌 땀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가을바람, 멋진 풍광과 깨끗한 공기까지 산을 찾는 맛을 더하기 때문이 아닐까?
또한 등산은 다양한 건강 이점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등산은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키고 심폐기능을 향상시켜 큰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자칫 아무런 준비 없이 산에 올랐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나 가을은 등산객들이 가장 늘어나는 시기라 가을 산행 시 부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하여 오늘은 가을 산행 시 주의할 점을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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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단풍예측지도 - 산림청 |
■ 가을철 산행 안전 수칙
▶ 산에 오르기 전 주의사항
1. 신체에 맞는 등산화 및 등산복 착용하기
2. 산행 시 여벌의 옷, 비상식량, 물, 상비약 등 준비물 챙기기
3. 산행 전 일기예보로 날씨 확인하기
4.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풀기
5. 본인의 체력을 고려해 자신에 맞는 산행 코스 정하기
6. 되도록 단독 산행을 피하고 낮 시간대에 등산하기

▶ 산행 중 주의 사항
1. 급한 산행은 자제하며 등산객 간의 충분한 거리 두기
2. 간식을 조금씩 섭취하여 체력 보충하기
3. 정해진 등산 코스 외 위험 및 접근금지 구역에 들어가지 말기
4. 사진 촬영 전 안전 확보를 한 뒤 촬영하기
5. 수시로 현재 등산로의 위치 파악하기

■ 산행 안전 국민행동요령 9가지
1. 등산로를 미리 파악하고 통신 장비 등 기본 등산 장비를 휴대하며 음주, 단독 산행을 삼가야 한다.
2.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고,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쳐야 한다.
3. 하루 산행은 8시간 이하로 하며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한다.
4. 배낭 무게는 가급적 가볍게 하고 발에 맞는 등산화를 신어야 한다.
5. 사고를 대비하여 비상식량을 챙기고, 산행 중 음식물은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는다.
6. 등산로가 아닌 곳은 출입하지 말아야 하며, 길을 잘못 들었다고 판단되면 빨리 되돌아가야 한다.
7. 우천 시 계곡 산행은 피해야 하고,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 급류로 바뀐 때에는 절대 건너지 말아야 한다.
8. 낙석이 자주 일어나는 경사진 곳과 바위벽 아래를 지날 때에는 낙석에 유의해야 한다.
9. 산행 중 조난 또는 길을 잃었을 경우에는 계곡을 피하고 능선을 따라 이동한다.

가을철 산은 일교차가 매우 커져서 체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짧은 옷을 입고 산행을 시작해도 긴팔을 준비하거나,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어서 기온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등산은 건강에 이롭지만 평소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면 도심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걷기나 자전거 같은 유산소 운동이 더 나을 수 있다. 만성질환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의해서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을 산행 시 지켜야 안전 수칙을 꼭 확인하시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자료 - 행정안전부 "산행 안전수칙"
산림청 "2022년 단풍예측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