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결실의 계절처럼 오곡백과도 가을 햇살을 맞아 영양가도 풍부해지는 계절이다. 특히 제설 수산물은 맛도 좋고 인기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제철 맞은 수산물에 대해 알아보자
1.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전어

그 옛날 혹독한 시집살이가 하도 힘들어 집을 나간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굽는 전어 냄새에 다시 돌와오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음 그 맛에 빠져 헤어나기 어렵다는 가을 제철 전어의 영양에 대해 알아보자.
봄에 산란을 마친 전어는 살을 찌우기 시작해 가을이면 살도 차올라 고소한 맛과 영양이 일품이라고 한다.
전어는 뼈째로 썰어서 회로 먹기도 하고 구수한 맛이 일픔이듯 소금구이, 무침 등으로 먹을 수 있다 지역마다 젓갈을 담그기도 하는데 조금은 생소하지만 새끼로 담근 것을 엽삭젓, 뒈미젓, 내장만을 모아 담근 속젓 등 다르게 부르기도 한다.

DHA와 EPA 등의 블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액을 맑게 해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전어를 뼈째 먹기도 하여 칼슘을 다량 섭취할 수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전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전어를 먹을 때는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채소의 비타민과 무기질까지 섭취할 수 있어 채소와 궁합이 맞는 식품이다.
조기

지금이야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생선이지만 조기는 예부터 잔칫상이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궁중에 진상되는 공산품의 하나였다. 지금은 참조기, 제수용 선물용 등으로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되는 고급진 생선이다. 조기는 비늘이 회색을 딘 황금색이며 살이 탄력있는 것이 싱싱하다 요즘은 수입품이 많아 구별하기 쉽지 않지만 국산 참조기는 안구 주위가 노랗고 수입품은 붉은색을 띤다. 전어와 마찬가지로 구이, 찜, 조림, 매운탕 등 기호에 다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가을 제철 생선이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성장발육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며 조기의 칼슘은 체내 습수를 도와주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여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소호가 잘되지 않는 노인에게 좋은 식품이다.

특히 소금에 절여 만든 것을 굴비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영광 굴비가 그중 유명하다. 소금 간을 하여 말린 굴비 하나면 온 가족 행복한 밥상이 되었듯 올가을 제철 맞은 조기로 식성에 따라 조기구이, 굴비, 조기매운탕, 조기 양념장 구이 등 다양해서 해서 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