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염, 항암 효과 뛰어난 백합과와 십자화과 채소로 만든 김치는 최고의 항염 식품
100세 인생의 가장 위협이 되는 질병 다섯 가지를 꼽으라면 암, 심장질환, 당뇨, 관절염. 치매 등이 있다. 이 질병들의 공통점은 만성염증과 관련이 있다는 점이다.
염증은 우리 몸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복구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데 염증이 만성화되면 DNA가 손상되면서 세포가 무한 증식하는 암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매일 먹으면 염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 보았다.
▮ 꿀풀과 허브
우리 몸속에서는 각종 독소,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크고 작은 염증들이 계속 생기고 있다. 평소에 염증이 자주 생기는 사람은 꿀풀과 식물을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꿀풀과 식물은 냄새를 맡아보면 향이 매우 진하다. 주로 허브로 알려진 풀들이 이에 속하는데 대표적으로 민트, 바질, 로즈마리, 라벤더 등이 있다. 허브향은 원래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휘발성 물질로 강력한 항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민트는 피부염, 피부염, 구내염, 식도염, 위염 등 상피조직에 대한 항염작용이 뛰어나 한의학에서도 예로부터 박하라는 이름의 한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또 꿀풀과 식물은 소화 작용을 촉진하는 강력한 효과가 있어 식 후에 마시면 좋다
우리나라 식물에는 깻잎이 허브와 같은 효능이 있다. 깻잎의 강하고 독특한 향 성분이 항염 작용을 한다.
▮ 보라색 컬러푸드
식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색깔은 파이토케미칼 성분으로 생리 활성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다. 주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보라색 컬러 푸드인 오디. 블루베리, 포도, 가지, 비트, 흑미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보다 2.5배의 활성 산소 제거 능력이 있고,염증과 노화로부터 세포 손상을 막는 방패 역할을 한다. 기미나 안면 홍조 증상도 매일 보라색 컬러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된다.
▮ 오메가3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심장병 발생을 줄이고 두뇌 건강에도 필수적인 영양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염증제거 효과가 밝혀져 주목 받고 있다.
오메가3 중 ALA(알파리놀렌산)은 견과류와 씨앗에 많이 들어 있는 오메가3인데 염증 반응성 단백질인 CRP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두에 가장 많이 들어 있고 들기름에도 풍부하다.
고등어, 꽁치, 멸치와 같은 생선에는 EPA 라는 오메가3가 풍부한데 체내에서 염증 해소 촉진 전달자(SPMs)인 항염증 물질을 생성하여 만성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지방이라도 하루 총 열량의 10%이상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일 수 있고, 면역의 균형이 깨지고, 출혈을 억제하지 못해 뇌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도록 한다,

▮ 유기황화합물
양파를 깔 때 눈물을 나게 하는 성분이 황이다. 황은 인체를 이루는 주요한 구성 성분으로 체내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은 간의 해독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어 만성 염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마늘, 부추, 파, 양파 등 백합과 채소와 배추, 무, 양배추 등 십자화가 채소는 항염 작용 뿐만 아니라 항암 작용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채소들이 다 들어 있는 식품이 김치인데 지나치게 맵거나 짜지 않게 먹는다면 만성염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단, 급성 염증이 있거나 열이 많은 사람, 한의학적으로 소양인에 속하는 사람은 과잉 섭취 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