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일은 중요한 일이다.
밥 먹지 말고 사흘 버티는 것과, 잠을 안 자고 사흘 버티는 일을 하라고 하면 어느 쪽을 택할까?
아마 대부분이 밥 안 먹고 버티는 쪽을 택할 것이다.
그만큼 잠은 소중한 것이다.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인생의 1/3은 잠을 잔다.
그렇다고 시간을 아끼기 위하여 잠을 안 자면 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정신이 흐려지고 몸에서 기운이 빠져버린다.
잠을 제대로 자야 제대로 활동할 수가 있다.

잠은 중요한 것이지만 자세도 중요하다.
건강을 해치는 좋지 못한 잠자는 자세
1. 높은 베개 베고 자기
잠을 잘 때,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 디스크를 유발하고, 수면 무호흡을 유발할 수 있다.
2. 엎드려 자기
목이나 허리가 비틀어지고, 호흡 곤란을 유발한다.

엎드려 자면 목과 허리가 틀어진다.
3. 다리 꼬고 자기
골반이 틀어지고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4. 이불로 얼굴 덮고 자기
두통을 유발할 수 있고, 산소 부족 상태를 초래할 수 있다.
5. 한쪽 팔 베고 자기
어깨나 팔에 통증을 유발하고, 신경 압박을 초래한다.
6. 베개 없이 잠자기
예로부터 베개를 높이 베지 말라고 하기 위하여 ‘백지장을 베고 자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고 아예 베개를 베지 않으면 목 곡선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근육 긴장을 초래한다.
7. 소파에서 웅크리고 자기
디스크를 유발하고, 척추 변형을 초래한다.
8. 만세 자세로 두 팔 올리고 자기
어깨 압박을 가져오고, 팔 저림이 일어난다.

만세 자세로 자면 어깨가 아파진다.
9. 의자에 앉아 목이 꺾인 채 잠자기
목과 경추 손상을 초래하고, 두통을 유발한다.
의자에서 떨어질 경우,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10. 침대에서 웅크리고 자기
복부를 압박하여 통증이 발생하고, 소화불량을 초래한다.
11. 턱 괴고 잠자기
턱관절을 유발하며, 얼굴 비대칭을 가져올 수 있다.
12. 허리 꺾인 자세로 잠자기
요추 압박을 초래하고, 허리 통증을 가져온다.
13. 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
똑바로 누워 자는 사람도 아침에 허리 뻐근함이나 목 주변의 뻣뻣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베개의 높이가 몸에 맞지 않거나 허리가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유지되면서 나타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허리가 뻣뻣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고 목을 돌릴 때 뻐근함을 느끼기도 한다.
일어나서 몸을 움직이면 조금씩 풀리는 느낌이 들면서 정상으로 돌아온다.
처음부터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똑바로 누워 자는 것도 좋은 것만은 아니다.
잠자는 자세에서 오는 통증 치유 방법
잠을 잘 때,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몸에 이상이 와서 몸이 뻐근해지고 아픈 곳이 생긴다.
이럴 경우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침대에서 바로 일어나기 전에 무릎 당기기 스트레칭을 한다.
누운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천천히 당겨 10~15초 정도 유지하고 반대쪽도 반복한다.
허리가 편안하게 이완되는 데 도움이 된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에는 고개를 한쪽으로 천천히 기울여 반대쪽 목이 살짝 당기는 정도로 10~15초 유지한다.
이때 반동을 주거나 강하게 당기지 않아야 한다.
엎드려 자는 사람의 어깨 뻐근함은 스트레칭으로 어깨 돌리기와 가슴 열기를 하면 좋다.
양쪽 어깨를 천천히 뒤로 크게 돌려주고, 양손을 등 뒤에서 가볍게 잡아 가슴을 열어준다.
이런 동작을 10~15초 정도 편안하게 반복해 준다.
만세 자세로 잠을 자서 어깨와 팔 주변이 뻐근한 사람은 팔 뻗기 스트레칭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한쪽 팔을 가슴 앞으로 가져와 반대쪽 팔로 가볍게 당겨 어깨 뒤쪽을 늘려준다.
10~15초 정도 유지한 후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아침이기 때문에 갑자기 강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스트레칭은 처음에는 천천히 움직이면서 몸을 깨워준다는 느낌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스트레칭 중 통증이 심해지거나 저림, 감각 이상등이 나타난다면 동작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잠자는 자세보다 중요한 건 내 몸의 반응이다.
같은 자세로 자더라도 사람마다 아침에 느끼는 증상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자세가 무조건 좋고 나쁘다고 판단하기보다는 내가 어떤 자세로 잔 다음 어느 부위가 불편한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나 어깨가 뻐근하다면 어젯밤에 어떤 자세로 잤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혹시 매일 같은 부위가 뻐근하다면 수면 자세뿐 아니라 베개 높이, 매트리스, 평소 자세와 활동량 등도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아침의 불편함이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잠은 꼭 필요한 것이다.
잠자는 동안에 뇌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배출하는 일을 한다. 제대로 잠을 못 자면 뇌경색과 뇌출혈 증 뇌졸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어차피 자는 잠을 편안하게 잘 자야 한다.
그래야 활동도 잘할 수 있고 편안함도 오고 건강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