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업무협약… 바이오헬스 융복합 연구협력 강화

- 바이오헬스 국책과제 공동 발굴·수주 및 연구자원 공동 활용 추진 -

작성일 : 2026-08-24 09:27 수정일 : 2026-08-24 10:23 작성자 : 전준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지역 바이오헬스 혁신과 국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손잡고 융복합 연구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최근 병원 본관 3층 가온홀에서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연구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종철 병원장과 오선영 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해 국가독성과학연구소 허정두 소장, 김성환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융복합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의료 및 바이오기술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북대병원과 독성·안전성 분야 전문 역량을 보유한 국가독성과학연구소 간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바이오헬스 분야 국책과제 공동 발굴 및 수주 ▲연구시설·장비·데이터 등 연구자원의 공동 활용 ▲연구인력 및 학술정보 교류 ▲융복합 공동연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허정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성과가 실제 의료 현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임상과 비임상 연구 간 긴밀한 연계가 중요하다”라며 “전북대병원과 연구 현장의 수요와 경험을 폭넓게 공유해 국민 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연구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연구 인프라를 공유해 새로운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연구와 국책과제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연구성과가 기술사업화로 이어져 국가전략산업 발전과 지역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준호 기자 hc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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