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암 예방약을 개발했다고 하여 잔뜩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하나의 약이 실용화되기까지는 수많은 세월을 요한다. 많은 임상실험과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용화되었다 하더라도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서민들이 큰돈 들이지 않고 아주 적은 돈으로 암 예방을 쉽게, 그것도 맛있게 음식으로 먹어가면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생고구마 먹기다.
고구마는 어린 시절에 어린 친구들과 함께 맛있게 먹던 생고구마의 추억과 자란 뒤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둘이서 함께 먹었던 군고구마의 추억을 지닌 맛과 낭만을 함께 가지고 있는 추억의 식품이다.
옛날의 고구마는 가난한 사람들이 쌀밥이나 보리밥 대신 식사대용으로 먹던 조금은 서러움을 지닌 식품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고구마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며 약용식품이다.
고구마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정한 세계 3대 면역 식품이며 세계 10대 기호 식품이다.

특히 암 예방에는 고구마가 단연 으뜸이다. 그것도 생고구마를 하루에 한 개씩만 먹으면 완전히 암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한다.
고구마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이어트 식품이며 탄수화물, 당류, 단백질 등의 에너지원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며 면역조절 능력과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클로로젠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이다.
고구마는 알뿐만 아니라 순에도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고 단백질이 배추나 상치보다 더 많이 들어 있는 건강식품이다.
고구마의 효능 중 가장 뛰어난 것은 암 예방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생으로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껍질을 벗기지 말고 껍질 채 먹어야 좋다. 구워 먹거나 삶아서 먹으면 맛은 좋으나 암 예방 효과가 급격히 떨어져 버린다.
생으로 먹어야 한다고 하여 양념도 넣지 말고 먹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고구마 깍두기나 고구마 채를 썰어 요리를 해서 맛을 내어 먹으면 좋다.
고구마에는 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이나 단호박 등의 노란색 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데 노란색이 짙을수록 항암효과가 높다고 한다.
또 보라색이나 붉은색 색소가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해 준다고 한다.
그 밖에도 고구마의 효력은 다음과 같다.
성인병 예방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성분이 풍부하여 몸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고구마에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질을 배출하는 성분이 뛰어나 콜레스테롤 농도를 정상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노화 방지와 체질을 개선
고구마에는 노화를 막아주는 비타민 E가 풍부하다. 그래서 호르몬 생성을 촉진시켜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노화를 방지해 준다.
또 비타민 B와 미네랄, 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 있어 허약체질을 가진 사람에게 영양 공급을 하여 체질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변비 예방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준다. 장 속에 들어 있는 이로운 세균을 증식시켜 준다. 고구마에서 나오는 하얀 진액인 아라핀 성분은 변비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소화 증진
한의학에서는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설사나 만성 소화불량에 좋다고 하였다.
피부 미용
고구마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숙변을 없애주고 얼굴에 죽근깨나 기미 등을 예방해 준다.
고구마 순의 효과
고구마순도 고구마 알에 못지않게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좋다. 특히 눈에 좋은 루테인과 항산화 물질인 베타 카르틴,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항염증, 항당뇨 효과가 있다.
고구마 순은 반찬으로서도 아주 좋은 식재료다.
고구마의 부작용
크게 부작용은 없으나 많이 먹으면 방귀가 자주 나오고 속이 부글거릴 수가 있다. 이때에 사과나 동치미를 함께 먹으면 가스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 먹지 않아도 틈틈이 베어 먹거나 조각을 내어 간식으로 맛있게 먹으면 되는 생고구마 먹기를 꾸준히 해보자. ‘암이 뭐야?’ 하는 말이 나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