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팥알, 미래생명자원 자회사 건강마을과 기술협력… 메디푸드 및 고령친화식품 사업 확대

- 음료·고령친화식부터 근감소 대응 기능성 소재까지 공동 개발 추진

작성일 : 2026-09-03 11:13 수정일 : 2026-09-03 13:02 작성자 : 문성일 기자

 

푸드테크 전문기업 (주)팥알이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에 발맞춰 건강기능성 음료와 고령친화식품 등 메디푸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주)팥알은 최근 코스닥 상장사 미래생명자원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건강마을(대표 김성진)과 손잡고 메디푸드 분야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심윤영 교수의 소개로 성사된 이번 협력은 단순 제품 생산을 넘어 고령화에 따른 식품 수요 변화와 건강관리 시장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및 소재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팥알이 추진 중인 메디푸드 연구·제품개발 역량과 건강마을의 음료 개발 및 제조 역량을 연계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구상이다.

건강마을은 2004년 설립된 음료 전문기업으로, 스우트 파우치 음료를 비롯해 팔도, CJ, 풀무원푸드머스, 서울우유 등 국내 주요 식품기업의 ODM 생산 경험과 해외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모회사인 미래생명자원은 2017년 코스닥에 상장한 식품·소재 전문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케어푸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능성 음료 개발 ▲고령친화식품 개발 ▲메디푸드 제품 공동개발 ▲건강기능성 신소재 연구 및 제품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고령층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근감소 문제에 주목해 관련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및 음료·고령친화식 상용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주)팥알 관계자는 “메디푸드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식품과 헬스케어의 경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건강마을이 보유한 음료 제조 및 사업화 경험과 (주)팥알의 메디푸드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구개발에서 제품 생산과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메디푸드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향후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구체화하고 제품별 사업성을 검토한 뒤 순차적으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팥알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메디푸드 전문 푸드테크 기업으로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령친화식품과 기능성 식품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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