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치매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 치매환자·가족·종사자 90명 참석… 유공자 표창 및 치매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진행 -

작성일 : 2026-09-04 11:18 수정일 : 2026-09-04 12:04 작성자 : 문성일 기자

 

군산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 돌봄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보건소에서 치매 환자, 가족, 보건·의료·복지기관 종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가 있어도 일상을 누릴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 당신의 일상을 우리 모두가 함께 지킵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현장에서는 치매 극복 및 관리 사업 발전에 기여한 대한적십자사 군산지구협의회, 치매공공후견인, 치매 관련 종사자에게 군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치매는 단순한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가족과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 보건의료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재활의 이해 교육과 치매 환자를 돌본 도서 작가의 ‘치매를 바라보는 시선’ 특강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전문지식과 실질적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다해 군산시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 겸임)은 “이번 기념식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 환자가 일상을 누릴 권리가 보장되는 치매 돌봄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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