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아미노산과 고품질 단백질이 풍부한 대하가 제철을 맞았다.

주변을 둘러보면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살이 통통하게 올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제철 대하를 찾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가을 대하는 굽기만 해도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9월에서 11월 사이의 대하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 성분이 가장 풍부하게 집약되는 시기다.
대하에는 글리신 등 천연 단맛을 내는 아미노산과 함께 타우린, 키토산,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여름내 지친 몸의 기력을 회복하고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하다.
또한 체내 합성이 불가능한 필수 아미노산과 고품질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피로 회복제 성분으로 잘 알려진 타우린과 혈관 건강을 돕는 키토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아스타잔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환절기 면역력 강화와 전신 건강에 뛰어난 역할을 하는데 오늘은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 대하의 효능
1. 피로 회복 및 기력 보충
풍부한 타우린과 필수 아미노산이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간 기능을 도와 여름철 무더위로 누적된 피로를 빠르게 풀어준다.
2. 혈관 건강 개선 및 성인병 예방
키토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악성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혈전을 방지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3. 환절기 면역력 강화
아연, 셀레늄 등 풍부한 미네랄과 고단백 영양소가 면역 세포 활성을 도와 9월 환절기 바이러스 저항력을 높여준다.
4. 뼈 건강 및 골다공증 예방
칼슘과 인 성분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발육과 중장년층의 골다공증 예방에 기여한다.
5. 강력한 항산화 및 피부 노화 방지
대하의 붉은빛을 띠게 하는 아스타잔틴(Astaxanthin) 성분이 유해 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피부 탄력을 유지해 준다.
6. 뇌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기억력 및 집중력 향성에 도움을 주어 연령별 뇌 건강 유지에 효과적이다.
7. 간 기능 개선 및 숙취 해소
타우린 성분이 간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고 알코올 분해를 도와 간 기능을 보호하며 숙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8. 체중 관리 및 다이어트 지원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소화 흡수가 잘되고 포만감이 높아, 가을철 신진대사를 촉진하면서 체중 관리를 돕는다.

다만 대하에는 퓨린(Purine) 함량이 높아 체내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통풍을 앓고 있거나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은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피부 두드러기, 가려움증, 호흡 곤란, 입술 부종 등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