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로 도민 응급처치 역량 강화

-‘생명을 살리는 손길, 당신이 영웅입니다’...생명존중 문화 확산 앞장 -

작성일 : 2026-09-07 14:14 수정일 : 2026-09-07 15:06 작성자 : 전준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도민의 심폐소생술 실천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의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도민의 심폐소생술 역량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심장정지 환자를 처음 발견할 가능성이 높은 일반인이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생명을 살리는 손길, 당신이 영웅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심장정지 환자 발견부터 119 신고, 심폐소생술 시행,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이르기까지 병원 도착 전 단계의 응급처치 과정을 직접 시연한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심장정지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심폐소생술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에 있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대회가 더 많은 도민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경연대회는 11월 13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도민이거나 도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성인이다. 신규 참가자들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응급의료종사자 및 관련 학과 학생, 역대 대회(1~4회) 1·2등 수상자 등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홍보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나 온라인 폼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운영지원팀(063-259-32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준호 기자 hc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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