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자녀 만들기

가정에서의 자녀 교육

작성일 : 2026-09-07 22:49 수정일 : 2026-09-08 08:24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자녀 교육은 부모 책임이다.

학교가 교육의 기능을 상실해 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부모의 교육이 자녀 교육의 전부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자녀는 부모의 모든 것을 이어받는다.

외모부터 부모를 닮고 성격, 버릇, 환경까지 이어받는다.

외모는 어쩔 수 없다.

타고난 성격도 어쩔 수 없다.

키를 한 자도 늘릴 수 없고 타고난 성질머리도 어쩌지 못한다.

 

그럼, 부모가 자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습관이다. 어려서부터 길들일 수 있는 것이 습관이다.

습관은 길들이기가 힘들지만 한 번 길들이면 그때부터는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조금도 힘들지 않다.

 

 좋은 습관은 혼자서도 자기 일을 잘해 나간다. 

 

 

습관 들이기는 어릴수록 수월하다.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자녀에게 어려서 좋은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다.

어떤 습관을 들여 줄까, 생각해 보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이 말은 아주 중요한 말이다.

세 살 때 이미 버릇이 굳어진다는 말이다.

꼭 세 살은 아니더라도 어렸을 때 이미 버릇이 고착화 된다는 말이다.

내 아이에게 어떤 버릇을 들여주어야 할까?

 

 

부모가 어려서 해줘야 할 일

 

1. 자기 일은 스스로 하는 마음을 길러주어야 한다.

 

아이가 첫돌을 맞이할 때쯤이면 걷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엄마 손을 잡고 걷다가 어느 정도 혼자서 걸을 만하면 엄마의 손을 뿌리친다. 혼자서 걷겠다는 신호다.

이때부터 아이는 혼자서 걸으려 한다. 독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물론 수없이 넘어진다. 그래도 아이는 걷는다.

 

이때가 중요하다.

아이의 독립심을 도와야 한다. 응원해야 한다.

밥도 제가 수저를 들고 먹으려 한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흘린 것이 더 많다. 옷도 제가 입으려 한다. 한쪽 바지가랑이로 두 발을 다 넣으려 한다. 신발도 제가 신으려 한다. 오른발과 왼발이 바뀐다. 물론 잘 안 된다.

그것을 엄마가 대신 해줘 버린다. 아이의 자립심을 빼앗는 것이다.

 

심지어는 아이가 입학하면 1년 내내 학교까지 데려다주는 사람이 있다. 아이의 숙제도 대신해 주는 사람이 있다.

아이는 힘쓸 필요가 없어진다.

 

아이의 자립심을 방해하지 말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2. 하루를 기분 좋게 출발하게 하라.

 

하루의 출발은 중요하다.

기분 좋게 출발하려면 일찍 일어나야 한다.

늦잠 자는 아이를 억지로 깨워서는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없다.

스스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주어야 한다.

 

하루를 상쾌하게 출발하려면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 

 

 

3. 준비물은 전날 챙기기

 

준비물을 그날 아침에 챙기는 아이와 전날 챙겨놓는 아이는 다르다.

부모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 중 하나는 아이가 등교한 후에 아이의 준비물을 가지고 학교로 달려가는 일이다.

그 아이는 계속하여 자기가 준비물을 챙기지 않는다.

 

4. 하교 후 무엇을 먼저 하는가?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무엇을 먼저 하는가 살펴보자.

그것이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이다.

책가방을 정리하고 과제를 해결하는 아이는 이미 성공의 길로 들어선 아이다.

그러므로 오자마자 간식을 들이밀어서는 안 된다.

아이는 배고프지 않다. 학교에서 급식 시간에 점심을 먹었고 어쩌면 친구들하고 가게에서 군것질을 했는지도 모른다. 그런 아이에게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먹을 것을 내미는 것은 중요한 일이 아니다.

하교 후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하도록 해야 한다.

 

5. 자기 방 청소하기

 

자기 방 청소를 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일도 못한다.

선진국 사람들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아이의 방을 청소해 주지 않는다고 한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은 자기가 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기가 해야 할 공부도 힘써서 한다.

 

 청소할 줄 모르는 아이는 공부를 잘할 수 없다.

 

 

6.  혼자 있을 때 밥 챙겨 먹기

 

먹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엄마가 바쁜 일이 있어 출타했을 때 밥을 굶어서는 안 된다. 그럴 때는 자기가 밥을 챙겨 먹을 줄 알아야 한다. 그때 밥을 챙겨먹지 못하는 아이는 늙어서도 밥 챙겨먹을 줄을 모른다. 

기본적인 일을 해결할 줄 알면 다른 일도 할 수 있다.

 

  부모가 없을 때는 혼자서도 밥 챙겨 먹을 줄 알아야 한다. 

 

 

7. 책 읽는 습관 들이기

 

모든 공부는 읽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수학 문제도 문제를 읽어야 풀 수 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요 기초다.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어느 순간부터 학습 능력이 오르기 시작한다.

책 읽는 습관은 반드시 들여 주어야 할 기본 습관이다.

가능하면 속독을 하는 것이 좋다. 시간을 아끼기 때문이다. 

 

 

  책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다. 

 

 

8. 운동하기

 

건강은 건강할 일을 해야 건강해진다.

운동은 몸을 세우는 일이다. 몸이 튼튼해야 자기가 할 일을 할 수 있다.

공부도 몸이 따라주어야 잘할 수 있다.

스스로 운동을 해서 건강을 지켜나가도록 해줘야 한다.

 

 운동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과정이다. 

 

 

9. 공부는 자기가 하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공부는 자기가 하는 것이다.

그 어려운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다른 쉬운 일을 잘 해야 한다. 자기 방 정리도 못하는 아이가 어려운 공부를 잘할 수 없다.

공부를 잘하기 위하여 작은 일, 쉬운 일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그래야 힘든 일도 한다. 

 

 

내 자녀를 성공시키는 방법은 자립심을 길러주는 일이다.

내 일은 내가 해야 한다는 인식이 뚜렷해지면 공부는 알아서 열심히 한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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