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노인성 난청... 방치하면 우울증과 치매로 발전

- 노인성 난청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

작성일 : 2022-10-12 13:27 수정일 : 2022-10-12 14:25 작성자 : 박성범 기자

노인성 난청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





우리 몸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모든 기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노인성 난청 역시 나이가 들면서 청각을 유지하는 여러 세포들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발생한다.

귀는 우리 신체에서 중요한 기관이다. 만약 소리를 듣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소통이 어려워져 고립된 삶을 살지도 모른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노인성 난청은 노인에게 흔한 질환으로,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소외감, 우울감을 들게 한다.

또, 최근 연구들은 난청을 우울증과 치매의 위험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도 하다.

하여 전문가들은 이 노인성 난청을 방치하지 말고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하며 원인을 파악하여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한다.

오늘은 이 노인성 난청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노인성 난청의 원인

노인성 난청은 현재까지 연구된 달팽이관속의 유모세포와 청신경의 퇴행성변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즉 듣는데 관여하는 신경기관이 기능을 못하게 되는 상태이며 난청의 형태 상 감음신경성 난청이다.

또한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식이, 대사, 동맥경화증, 소음, 스트레스와 유전적 소인 등이 관계가 있으며 평생을 걸친 오랫동안 소음에 의한 청각 외상에 의한 결과로도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노인성 난청의 증상

청력 악화는 일반적으로 저주파 음에 대한 것보다 고주파 음에 대해 심하므로, 일반 생활에서 별 어려움이 없다고 하더라도 위급한 상황의 경고음 등을 듣지 못하므로 위험할 수 있다.

또한 자음의 구별이 어려워지고 어음의 분별력도 크게 떨어진다. 특히 사람이 많은 곳이나 시끄러운 곳에서는 소리음의 구별이 더욱 힘들어지므로 이러한 자리를 피하려 하는 경우가 많다.



■ 노인성 난청이 있을 때 보이는 특징

- 일상적인 대화와 전화 통화가 힘들다.
- 대화 중 했던 말을 다시 해달라고 요청한다.
- 어떤 말에 엉뚱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잦다.
- TV 볼륨을 점차 높인다.
- 소리가 나는 방향을 잘 알지 못한다.




■ 노화성 난청으로 잘 못 듣는 소리

- 아이와 여성의 음성 같은 고주파 소리
- ‘풍차’처럼 ㅅ‧ㅊ‧ㅍ‧ㅌ‧ㅋ 등 고주파 영역 발음이 들어간 단어
- 난청이 심해지면 저주파 영역인 ㄴ‧ㄷ‧ㄹ‧ㅁ‧ㅂ‧ㅈ 같은 자음과 모음도 잘 안 들린다.



■ 노인성 난청 예방법

아직 청각기관의 노화를 막거나 느리게 한다고 인정된 예방법은 없다. 하지만 조기에 치료하고, 위험인자를 제거하면 소외감, 우울증, 치매 등 노인성 난청이 불러오는 문제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조기 진단’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며 소리가 잘 안 들리면 어쩔 수 없는 증상으로 여겨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치매, 우울증 등의 위험을 막을 수 있고, 일상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

또한 생활 속 위험 요인을 피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과한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금연해야 한다. 특히,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는 노년층은 심한 난청 증상을 겪을 수 있으므로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더불어 만성질환 환자, 흡연자 등 난청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2년에 한 번, 청력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 노인성 난청에 좋은 음식

난청에 좋은 음식으로는 해조류나 채소, 과일 등 자연식품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자연식품에는 오메가3, 엽산, 긴사슬 다가불포화지방산, 베타카로틴, 비타민 A, C, E, 마그네슘 등 청력을 보호해 주는 영양소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카페인을 과량 섭취하면 소음에 취약해질 수 있고 지방질이나 정제당, 짠 음식을 섭취하면 난청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노인성 난청에 대해 알아보았다.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므로 좋은 음식 및 예방법으로 귀를 사랑하고 소중히 보호해 100세까지 잘 사용하자.

 

참고자료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박성범 기자 psb04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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