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환우들의 지친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특별한 치유의 장이 마련되었다.
진안군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재가암환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 후 가정에서 생활하는 재가암환자의 신체 회복을 돕고 심리적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북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지난 9월 3일과 9월 10일 총 2회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색채 심리치료, 재발 예방을 위한 이차암 예방 및 국가암검진 교육, 숙면을 돕는 불면증 관리와 이완요법, 체력유지를 위한 근력강화운동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관리 방법도 배울 수 있어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암 투병과 치료 과정으로 지친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등록 관리, 영양식 제공, 방문 건강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