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하여 ‘통풍’이라는 명칭이 붙은 이 질환은 국내에만 50여만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노폐물이 소변을 통해서 체외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몸속에 돌아다니다가 결정을 이루고 관절이나 신체 기관에 침착되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우리가 평소에 어떤 음식을 먹느냐 즉, 식습관에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평소 통풍에 좋은 음식들을 먹는 것이 좋다.
[통풍에 좋은 음식]
1. 물
물은 우리가 평상시에 당연하게 마시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좋은 효과가 있다.
하루에 2L 정도의 물을 마시면 피부미용, 변비 예방, 다이어트 효과 등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통풍에 좋은 음식으로 물을 추천하는 이유는 소변을 통해 요산을 체외로 배출하기에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다른 좋은 음식들도 있지만 무엇보다 물을 기본적으로 많이 마셔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2. 바나나
바나나에는 포타슘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요산 결정체를 물에 잘 녹는 수용성으로 만들어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변비 예방,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3. 계란
통풍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발작의 원인이 과도한 단백질 섭취라고 생각하여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백질은 우리 몸에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에 무조건 안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퓨린이 적게 함유된 계란을 적당량 섭취한다면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고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통풍에 좋은 음식이다.
4. 저지방 요구르트
요구르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어 통증 감소, 통풍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본 류머티즘 통풍 센터에서 통풍 환자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요구르트를 8주간 꾸준히 섭취한 결과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혈중 요산 농도가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5. 양파
양파 껍질에는 퀘르세틴과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다. 양파의 알맹이보다 껍질에 더 풍부하다고 한다.
퀘르세틴은 통풍의 요산 수치를 낮춰주고 이뇨작용으로 요산이 체외로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를 도와주면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양파를 먹을 때는 꼭 껍질과 함께 먹도록 하자.
최근 2030대 남성에서 급격하게 통풍 환자가 증가했는데, 이러한 이유는 과도하게 기름진 음식을 즐기고, 운동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내장지방으로 인해 통풍이 유발된 결과이다.
이처럼 통풍은 식습관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단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