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인 사람은 노인성 질환에 더 취약하다
흔히들 뚱뚱한 사람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에 잘 걸리고 마른 사람은 그러한 질병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한다.
오히려 저체중인 사람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특히,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에 더 취약하다는 것이다.

저체중인사람은 모든 병에 취약하다.
이것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40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기 때문에 신빙성 있는 주장이라 할 것이다.
더욱이나 이 연구는 이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악액질 근감소 근육’이라는 전문지에 실린 내용이다.
서울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저체중군을 경미한 저체중군, 중등 저체중군, 심한 저체중군으로 나누어 정상군과 비교를 했는데 저체중 정도가 심할수록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사망률이 월등히 높아진다.
심한 저체중군은 정상군에 비해 뇌졸중은 38%, 심근경색은 86%가 더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를 찾아냈다.
그 원인으로 든 것이 첫째가 근육 감소를 들었다.
근육이 많을수록 운동 능력과 심폐 능력이 우수하다는 기존 이론에 비추어 저체중군은 근육이 상대적으로 적어 심근경색과 뇌졸중 합병증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마른 사람이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재활치료를 진행하는데 근육이 없어 힘을 못 쓰기 때문에 재활을 포기하고 있다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있다.
마른 사람은 일단 몸에 근육을 키우는데 주력을 해야 한다.
근육이 곧 힘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저체중인 사람도 운동을 해서 근육을 만들어 내어야 한다.
그동안 비만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해 왔으나 저체중에 대해서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소홀히 다루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저체중 연구팀은 이제 저체중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하고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