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철 음식 도미의 8가지 효능과 부작용

작성일 : 2026-09-20 13:27 수정일 : 2026-09-21 09:49 작성자 : 박윤희 기자

풍부한 미네랄과 아미노산으로 지키는 면역력과 혈관 건강에 탁월한 도미가 제철을 맞았다.



결실의 계절인 9월, 기름진 풍미와 단단한 육질로 수산물의 으뜸이라 불리는 제철 가을 도미(참돔)를 찾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어두육미’라는 말이 도미의 머리 맛에서 유래했을 만큼, 늦여름부터 가을철까지의 도미는 살이 단단해지고 미네랄과 비타민이 가장 풍부해지는 대표적인 가을 보양 생선이다.

가을 도미는 기름기가 적고 소화가 잘되는 고단백 생선으로, 체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B1과 B2가 생선 중에서도 매우 높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간 기능을 돕는 타우린과 글루타민산, 껍질 부위의 수용성 콜라겐이 풍부하여 환절기 면역력 증진과 전신 피로 해소에 최적의 영양을 제공한다.

9월 제철을 맞이한 ‘가을 도미의 8가지 대표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3가지 부작용’을 알아본다.



■ 도미 효능

1. 피로 회복 및 당질 대사 촉진

풍부한 비타민B1(티아민) 성분이 체내 당질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물질을 분해하여 만성 피로와 무기력증을 개선해 준다.


2. 수술 후 회복 및 기력 보충

소화 흡수율이 높고 질 좋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집약되어 있어 수술 후 환자, 노약자의 기력 회복과 기체 보충에 뛰어난 역할을 한다.


3. 피부 탄력 강화 및 골다공증 예방

도미의 껍질과 머리 부위에 풍부한 콜라겐과 미네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뼈 밀도를 유지하여 중장년층의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4.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혈순환 개선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과 칼륨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전을 방지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5. 간 기능 보호 및 숙취 해소

타우린과 글루타민산 성분이 간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고 알코올 분해를 도와 간 기능을 강화하며 숙취를 완화해 준다.


6. 눈 건강 및 야맹증 예방

비타민A와 미네랄이 시신경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어 건조한 가을철 눈 건강과 야맹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7. 체중 관리 및 소화기 보호

지방 함량이 낮고 소화가 잘되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다이어트 시 부족해지기 쉬운 미네랄과 단백질을 안심하고 채워준다.


8. 면역 체계 강화 및 세포 재생

아연, 셀레늄,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을 돕고 면역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환절기 질병 저항력을 높인다.
 



반면 가을철 수온 변화 시 도미를 회로 먹을 때 기생충(고래회충)이나 식중독균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신선한 상태에서 손질된 것을 섭취하거나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도미에는 퓨린(Purine) 함량이 존재하므로 체내 요산 농도가 높은 고 요산혈증 환자나 통풍 질환자는 과다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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