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무릎관절염 증상과 치료
우리나라 정형외과 의사에게 무릎관절염 치료 방법 중 가장 권하고 싶은 방법이 어떤 것이냐고 물었다.
가장 권하고 싶은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약물 치료
정형외과 의사들이 권하는 방법 중 54%가 약물치료를 권장했다.
약물치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부터 시작된다고 하였다.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는 경구 투여하는 소염진통제가 적격이라 한다.
필요에 따라 시사도아 계열 약제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무릎관절염 치료는 즉각적인 효과보다 장기적인 관절 기능 유지를 위한 증상을 개선에 중점을 둔 것이다.

무릎 관절염은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둘째, 주사 치료
정형외과 의사들이 권하는 두 번째 방법은 주사 치료였다.
정형외과 의사의 48%가 주사 치료를 권장하였다.
주사 치료는 통증이 심하거나 무릎이 붓는 경우에 이용한다. 주사 치료를 권하는 의사 가운데 73%는 연골주사라고 부르는 히알루론산 주사를 권했다.

연골 주사, 또는 뼈주사라고 부르는 주사 치료는 6개월 간의 진통 효과가 있다.
1. 히알루론산 주사
관절액의 주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관절강 안에 주입함으로써 윤활유 역할을 하고 충격 흡수 기능을 보완하여 통증을 줄이는 것이다.
이 방법은 안정성이 높고 전신 부작용이 적어 약물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게 적합하다.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진통 효과가 있다고 한다.
2. PN 주사
PN 주사는 DNA 유래 성분과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성분이 있는 주사다.
PN 주사는 관절의 염증을 줄여주고 윤활 작용을 돕는다.
3. 콜라겐 주사
콜라겐 주사는 연부 조직을 지지하고 관절의 윤활 작용 및 한 염증 효과가 있다.
4. 프롤로 주사
프롤로 주사는 고농도 포도당 등을 주입해 치유 반응을 유도하는 주사다.
5. PRP 주사
중기 관절염 치료에서 선호도가 높은 치료 방법이다.
본인 환자의 혈액에서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분리 농축하여 무릎 관절강 안에 주입하는 비수술적 방법이다.
PRP 주사는 초기 관절염보다 중기 관절염에 적합하며 최근 국내에서 신의료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6. BMAC, SVF 주사
BMAC 주사는 골수 흡인 농축물 주사라고 한다.
SVF 주사는 기질혈관분획 주사라고 한다.
이 두 주사는 소위 말하는 ‘줄기세포 주사’다.
정형외과 의사들은 이 두 주사는 주입된 세포가 연골로 직접 분화해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관절 내 염증 환경을 조절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만 히알루론산 주사보다 50~100배 정도의 비용이 비싸다는 것이 흠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주사 방법은 연골을 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픈 증상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셋째, 재활치료
재활치료는 결국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힘을 강화함으로써 무릎뼈를 보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근력운동 치료 방법이다.
각종 재활치료 방법이 근육을 기르는 일에 집중한다.
무릎이 아픈 사람이 등산을 하여 관절염이 나았다는 효과다.
우리 몸의 뼈들은 스스로 움직이지 못한다. 뼈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에 의해 움직인다. 근력을 기름으로써 무릎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재활 치료는 몸의 각 부분의 관절을 싸고 있는 근육을 기르는 것이다.
넷째, 수술 치료
무릎관절염이 심해지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 치료는 약물 치료와 주사 치료가 효과가 없을 때 실시하는 방법이다.
수술 치료는 정확한 판단을 위해 자기공명영상인 MRI 촬영을 통해 연골 손상 정도와 반월상연골판 상태, 동반 병변을 평가하고 수술 여부를 결정한 다음 시행하는 방법이다.
무릎 관절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평소에 운동을 해서 다리를 튼튼하게 유지하고 사고로 인한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관절을 싸고 있는 근육을 튼튼하게 길러 무릎뼈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세월 따라 오는 무릎관절염은 통증이 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초기 대응을 잘하는 것이 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