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행] 백제 역사의 흔적, 익산 미륵사지를 찾아서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페스타

작성일 : 2022-10-21 19:08 수정일 : 2022-10-24 08:46 작성자 : 김윤옥 기자

시월은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이다. 올해 시월은 월요일까지 쉬는 주가 두주나 있다. 이변이 없는 한 주말에는 가족여행을 떠날 것이다. 

 문화 예술이 숨 쉬는 익산 미륵사지 유적지를 거닐다. 

차창 밖으로는 고개 숙인 벼들이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아이들에게 역사 공부도 시킬 겸 해서 익산 미륵사지로 향했다. 유네스코에도 등재되어 있는 미륵사지 유적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석탑으로 알려져 있다. 복원공사를 한 이후로는 오랫동안 가보지 못한듯하다.  관광지 한곳을 둘러보느라 미륵사지에는 오후 늦게서야 도착했다.

해 질 무렵의 익산 미륵사지 석탑 (서탑과 동탑)


국립 익산 박물관 주위로 넓은 부지에 밝게 빛나는 야경이 발길을 재촉했다. 때마침 열리고 있던 미디어 파사드 공연까지 보는 행운을 얻었다. 우리가 도착한 때는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행사가 끝나기 이틀 전이었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음에 감사한 순간이었다.

디지털 기술로 복원되는 예술의 세계는 어디까지 진화할까?

<미디어아트 페스타>에서는 정적인 건축물에 동적인 미디어아트 영상을 입혀 판타지 예술의 미를 구현해낸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놀랍다. 지난번 방문했던 통영 문화 예술 회관의 <동피랑>에서 느꼈던 그 느낌이 되살아 났다. 디지털 기술로 복원되는 예술의 세계,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까지 복원하여 후대에 영향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2022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를 즐기며


페스타 기간 동안 백제의 역사유적지 미륵사지 석탑 주위로 곳곳에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져 반짝반짝 빛난다. 물방울 정원, 반딧불 정원에서는 동심의 세계를 자극하게 한다. 

동심의 세계를 자극하는 반딧불 정원과 물방울 정원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문화 예술이 숨 쉬는 그곳을 되새기며...

익산 미륵사지 아트 페스타, 다시 한번 보고파서 내년을 기약해 본다. 역사와 문화 예술이 숨 쉬는 이곳은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와도 좋은 곳이다.  


*익산 미륵사지는 유네스코(UNESCO) 등재 백제 역사유적지구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 석탑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창건 시기가 명확하게 밝혀진 석탑이기도 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윤옥 기자 viator29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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