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운동 못하면 주말에 해도 된다

주말의 운동 전사도 건강 지킴이다

작성일 : 2026-09-30 05:35 수정일 : 2026-09-30 18:27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운동에 대한 안내는 매일매일 운동하라고 하지 않는다.

WHO에서는 신체 활동 권장 기준을 약간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일주일에 150분~300분을 하라고 한다. 일주일에 서너 시간 정도 하라는 것이다.

 

운동의 효과는 운동하는 횟수에 관계 관계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의 총량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매일 운동할 시간이 없는 사람은 주말에 몰아서 운동해도 효과는 같다는 것이다.

설령 운동량이 조금 부족하다 해도 한 만큼은 이익이다.

 

  무슨 운동을 하든지 틈날 때 운동하면 그만큼 이익이다. 

 

주말에 몰아서 운동하는 사람을 ‘주말의 전사’라고 한다.

그러니까 주말에 등산하는 사람은 매일매일 운동하는 사람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내가 운동할 시간이 날 때, 그때에 운동을 하면 된다. 

 

운동의 강도나 양도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하면 된다. 

몸의 상태가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근육운동도 자기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면 된다. 

 

 

운동을 하면 피로가 오는 것이 아니라 활력을 돋게 한다.

이는 피돌기가 활발하여 산소와 영양 공급을 잘해주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고등학생들에게 아침에 등교하면 달리기를 하여 운동장을 돌아오게 했는데 오히려 정신이 맑아지고 집중력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는 운동의 효과를 말하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 우울감과 불안감이 줄어든다. 이로써 정신 건강에도 좋다.

 

  달리기를 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활력을 돋게한다. 

 

 

노인의 주말 운동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감퇴해 가는 사람들에게 평일에는 유산소 운동을 하도록 하고 주말에는 근력운동을 하도록 했더니 고령자의 뇌 기능이 현저하게 활성화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주말의 운동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연구진은 신경퇴행성 질환이 없는 60세 이상 성인 20명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10명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군은 이틀 동안 근력운동인 저항성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조군은 일주일 내내 유산소 운동만 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트레일 메이킹 테스트(TMT), 디짓 스판 테스트(Digit Span Test), 스트룹 테스트(Stroop Test) 등의 표준화된 인지 평가 도구를 활용해 운동 전후의 변화를 정밀 측정했다.

 

분석 결과, 주말에 근력운동을 병행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뇌의 핵심 인지 영역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실험군은 전반적인 인지 검사 항목 전반에서 긍정적인 성취를 나타내며 운동이 단순한 신체적 이점을 넘어 인지적 영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증명했다.

 

  노인이 되어도 운동은 계속하여야 한다.  

 

주말 근력운동 그룹은 시각적 주의력과 정신적 유연성을 측정하는 '트레일 메이킹 테스트 A형'과 'B형' 검사에서 대조군에 비해 소요 시간이 단축되는 등 정보 처리 속도가 빨라진 경향을 보였다. 이는 고령층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시각적. 공간적 문제를 처리하는 능력이 향상됐음을 시사한다.

 

또한 억제 조절 능력과 간섭 제어 능력을 평가하는 '스트룹 테스트' 결과에서도 글자의 색상과 의미가 충돌하는 상황에서 정답을 빠르게 골라내야 하는 해당 과제에서, 주말에 근력운동을 수행한 실험군은 인지적 충돌을 통제하는 능력이 대조군에 비해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개선됐다.

 

아울러 디짓 스판 테스트 점수에서도 운동 그룹은 기억 용량과 조작 능력이 대조군에 비해 모두 우수하게 나타났다.

 

또한 숫자를 외우고 머릿속으로 조작하는 능력을 뜻하는 '작업 기억력' 영역에서의 향상 효과가 통계적으로 뚜렷하고 강력하게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파일럿 연구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인 안전성과 수용성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

 

  주말이면 운동하는 때라 생각하고 걸어나가는 것이 건강 비결이다.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평소에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여건이 맞지 않은 사람은 주말에 한꺼번에 운동하는 주말 전사가 되어 운동을 해야 한다.

 

주말 전사는 바쁜 현대인에게 내 몸을 지키는 중요한 방패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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