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9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서 다양한 연계행사 진행 -
전주시와 (사)전통문화마을이 2022년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임금의 초상화)을 전주 경기전에 봉안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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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9일 경기전 일대에서 태조어진 봉안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
시와 (사)전통문화마을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전 경내에서 태조어진(국보 317호) 봉안을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태조어진 봉안축제인 ‘풍패지향 전주, 태조어진 뫼시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대표인 봉안축제 이외에 연계한 행사들이 열려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 축제인 태조어진 봉안축제 ‘풍패지향 전주, 태조 어진을 뫼시다’는 어진박물관, 경기전, 오목대, 이목대, 조경묘 등에서 펼쳐지며 탐방·공연·강연 등이 진행된다.
또 히스토리텔링 국악 콘서트는 경기전 내 전주사고에서 진행되며 ‘줄광대가 들려주는 어진이야기’와 국가무형유산 중 하나인 판소리 한 대목을 감상하는 ‘태조 이성계, 대풍가를 부르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봉안축제를 기념해 최근 보물로 지정 예고된 ‘조경묘’도 함께 개방된다. 조경묘는 전주 이씨 시조와 시조비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평소에는 관람이 불가하지만, 축제 당일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또, 해설이 있는 관람도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경기전에서는 이곳에서 근무하던 관리들의 역할극과 임무 등을 체험해보는 ‘경기전을 지켜라’, 나만의 초상화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캐리커쳐 프로그램 ‘경기전에 나를 담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번 봉안축제에서 공연과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태조어진 봉안의 의미를 알아가고, 가을날의 경기전 정취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조 이성계, 대풍가를 부르다’ 및 ‘경기전은 지켜라’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통문화마을 누리집(www.tcvillage.kr) 또는 전화(063-232-190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