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알콜중독자? 알코올의존증 자가진단

작성일 : 2022-10-27 10:51 수정일 : 2022-10-27 13:00 작성자 : 박윤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하여 언제부턴가 회사 동료나 친구 등 함께 즐기던 술자리가 점점 사라지다 보니 퇴근 후 집에서 혼술을 하거나 식사 후 한 잔씩 두 잔씩 마시다 보니 어느덧 집에서도 매일 가볍게 한두 잔 하고 있다면 알코올 의존증 증세를 한 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보통은 자기 자신의 주량을 생각하며 취하지도 않았는데 알코올 의존증이라 생각하거나 알코올중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 중독은 개인마다 체질이 다르므로 술을 마시는 횟수나 양에 의해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술에 대한 조절 능력을 상실했을 때 알코올 중독으로 진단한다. 평소 습관과 음주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혹 집에서도 혼술을 자주 한다면 자기진단을 해보고 자신의 상태를 체크한 후  개선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알코올의존증 자가진단 해보기


출처 :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WebMD


1. 혼자 있어도 술이 생각나고 자주 술을 마신다.

 

2. 기존에 흥미를 가졌던 일이 재미없게 느껴진다.

 

3. 항상 술이 생각난다.

 

4. 어떤 일을 완수하는 것보다 술을 마시는 게 우선이다.

 

5. 손이 떨리거나 신경이 예민해지는 때가 있다.

 

6. 기분의 변화가 심하고 짜증을 쉽게 낸다.

 

7. 음주 시 죄책감을 느낀다.

 

8. 아침/점심/저녁 시간 상관없이 술을 마신다.

 

9. 건강/가정/금전 관련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술을 마신다.

 

10. 술 마시는 것을 조절하거나 멈출 수 없다.

 

 

 

위 10가지 질문에서 3가지 이상 항목에 해당된다면 알코올 의존증 증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자가진단만으로 알코올중독과 같은 진단을 확정 지을 수는 없지만 알코올 의존증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2020년 기준 알코올 의존증 환자는 약 65만 명으로 추정된다. 자가진다 10가지를 통해 지금 내가 점점 술을 의지하고 있다면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물론 꽤 많은 항목에 해당하더라도 무조건 알코올 의존증이라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술자리가 많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를 위해 불가피하게 과음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회생활로 인한 상황이라고 스스로의 의지 없이 습관처럼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 알코올 의존증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알코올중독 원인

 

알코올 남용은 다른 정신질환과 마찬가지로 한 가지 원인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심리 사회적, 유전적, 행동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보통 알코올 의존성 발생 위험도의 60%는 유전학적 요인, 40%는 환경적인 요인이 차지한다고 한다 이 밖에 도파민, 오피오이드, GABA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알코올 중독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알코올 중독 예방과 치료

 

알코올 중독은 혼자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여기에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으로 인한 상항 등 복잡한 관계가 있기에 스스로의 의지도 중요하다. 알코올 의존증도 단기간에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기에 가능한 빠르게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초기에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으며 증상이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랜 기간이 지날수록 알코올 중독이 될 수 있다. 가급적 요일을 정해 지키고 적어도 일주일에 3일은 금주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의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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