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 ‘순항’… 2028년 10월 개원 목표 총력

- 지하 2층·지상 10층, 500병상 규모 종합의료시설… 5개 센터·30여 개 진료과목 운영 예정 -

작성일 : 2026-10-07 10:09 수정일 : 2026-10-07 11:49 작성자 : 문성일 기자

 

군산 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이 차질 없는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본궤도에 올랐다.

군산시(시장 김재준)는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의 핵심인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이 모든 행정 절차와 공사 과정에서 순항하고 있다고 지난 밝혔다.

시는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은 물론, 지역 의료계와의 상생 발전 방안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기준 약 20%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병원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에 총 500병상을 갖춘 대규모 종합의료시설로 건립된다. 오는 2028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등 5대 전문 센터와 30여 개 진료과목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간 군산 지역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중증·응급·고난도 진료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공적인 병원 건립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200억 원 추가 지원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시는 후속 행정 절차로 시의회의 출연 동의를 거쳐 오는 2027년과 2028년 2개년에 걸쳐 전북대학교병원에 관련 출연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개원에 발맞추어 기존 관내 종합병원들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군산권 종합병원 상생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 8월 제1차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의료계와 깊이 있는 소통의 물꼬를 텄으며, 올 하반기 중 추가 간담회를 개최해 지속 가능하고 상호보완적인 진료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은 시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정 최우선 과제인 만큼, 모든 건립 과정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며 “2028년 10월 개원 전까지 전북대병원, 시의회 및 지역 의료계와 긴밀히 소통해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다 함께 상생하는 성공적인 병원 건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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