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 65세 이상 국비 약제비 지원 종료 대비 군비 자체 확보로 진료비 지원 지속 -

진안군이 정부의 만성질환 관리사업 개편에 발맞추어 공백 없는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진안군은 2027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전면 개편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고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의료기관 및 약국과 긴밀히 협력해 환자 등록관리, 전문 교육·상담, 건강생활 실천 지원 및 치명적인 합병증 예방 관리 등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진안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년 인구가 42.6%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초고령 지역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의 꾸준한 관리와 합병증 예방이 주민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오는 2027년 사업 개편에 따라 65세 이상 등록 환자에 대한 진료비 및 약제비의 국비 지원은 종료될 예정이지만, 진안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원 공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자체 군비를 적극 확보하여 65세 이상 등록 환자에 대한 진료비 지원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의 등록관리사업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등 다양한 유관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욱 탄탄한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관리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꼼꼼한 리콜·리마인드 서비스, 맞춤형 교육과 상담,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 등을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철저한 예방을 돕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고령 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진안군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꾸준히 관리하고 무서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원 제도 변화로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의료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