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비(150억원) 확보,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
부안 격포항(국가어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 공모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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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포항 조감도 |
클린(CLEAN) 국가어항 사업은 어항 환경정비와 기존 시설 정비 및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어항을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어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 어구창고, 화장실 등의 기능·편익시설을 어항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설치하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해수부는 전국 115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지난 6월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9월 광역시·도에서 추천한 21개 국가어항에 대해 지난달(10월) 초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10개항을 추렸으며, 이후 현장평가를 진행해 격포항과 태안 안흥항과, 양양 남애항, 고흥 녹동항, 거제 다대다포항 등 총 5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 선정으로 격포항은 ‘23년부터 3년간 195억 원(국비 150, 시·군비 45)을 투입하여 어항·채석강·노을 등을 조망하는 복합공간인 ‘격포루’를 조성하고, 주차타워를 건립하여 어항 내 주차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스트리트 퍼니처·친수공간·옥상정원 등 조성 시 공공디자인을 적용하여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해 머물고 싶은 어항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격포항을 관리하는 부안군은 수협, 어촌계와 공조하여 어항부지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수산물 판매장, 식당, 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클린 국가어항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격포항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설계 시 부안군,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및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