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의 여러 가지 증상에 따른 원인과 비염에 효과 좋은 파뿌리탕 레시피

폐 기능이 약하면 비강 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비염에 취약한 환경 만든다

작성일 : 2022-12-01 15:19 수정일 : 2022-12-01 16:12 작성자 : 이상희 기자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일교차가 심해져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 비염은 콧속에 생기는 염증으로 소염제나 알레르기를 진정 시키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도 쉽게 다시 재발 하는 대표적인 만성 염증이다.

 

비염에는 콧구멍이 좌우로 나오는 가운데 비중격이라 부르는 부위가 구조적으로 많이 휘어져서 생기는 비염과 콧물 재채기에 눈까지 가려움증이 생기는 알레르기 비염 등이 있다.

 

그리고 술을 마시거나 맵고 짠 자극성 음식을 먹었을 때, 갑자기 너무 덥거나 추운 곳에 갔을 때 콧속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돼서 염증이 생기는 혈관운동성비염이 있다.

마지막으로 콧속이 건조하여 항상 코가 막히고 건조하여 코를 킁킁거리게 되고,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 있는 만성비후성 비염 등이 있다.

비염을 다스리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평소 염증이 생기지 않는 비강 내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비염은 콧속의 염증이지만 코만의 문제는 아니다.

코의 문제의 뿌리는 폐에 있다. 폐는 양기를 말초 끝까지 퍼트렸다가 거둬들이는 작용을 한다.

 

콧속의 염증이 잘 생기지 않게 하려면 혈관과 점막의 건강이 중요하다. 심장에서부터 펌핑되는 혈액이 코 끝의 미세혈관까지 원활하게 돌면 콧속이 항상 촉촉하고 따뜻하게 유지된다.

 

비강 내 혈액이 잘 돌면 점막에도 혈액이 잘 돌아서 점막층을 건강하게 해주고 점액질이 충분하게 분비하여 염증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이물질을 아메바처럼 흡착하여 걸러내는 1차 방어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다.

 

중심부에서 코 끝까지 기운을 퍼트리는 폐 기능이 떨어지면 비강 내 혈액 순환이 약해지고 코속의 점막이 약해져 비염에 취약한 환경이 된다.

 

흔히 식염수 세척으로 비염이 완화되는 효과를 보기도 하는데 식염수로 비강 내 고여 있던 탁한 콧물을  씻어 내고 점막을 촉촉하게 보습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보조 요법이고 원래는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보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폐 기능을 살리고 콧속의 혈관과 점막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 섭취가 도움이 된다. 주로 백합과 식물이 많이 쓰이는데 그 중 대표적인 식물은 파다.

한의학에서 파는 총백 이라는 약재명으로 폐기능을 돕고 따뜻한 양기를 말초까지 통하게 하는 약재로 쓰여 왔다.

파의 뿌리가 달린 흰 대부분은 매운 알리신과 유황 성분이 풍부하여 염증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줄기와 잎에는 항산화 성분이 있는 폴리페놀과 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비강 내 점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파는 뿌리, 줄기, 잎의 성분이 달라 조리법을 달리하여 섭취하면 좋다

파 뿌리는 생강. 말린 대추를 넣고 파뿌리탕을 끓여 먹으면 만성 비염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다.

줄기와 입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익혀서 먹으면 베타카로틴 흡수율을 높이고 항상화 효능이 2.5배나 증가한다.

<파뿌리탕 끓이는 방법>

파는 수염이 있는 부분만 잘라서 사용하고 생강은 반드시 껍질을 벗겨서 얇게 저며서 후라이팬에 노르스름하게 구워서 쓰면 맑은 콧물에 특히 효과가 좋다,

 

• 말린 대추는 껍질을 찢어서 넣어야 유효 성분이 잘 우러난다. 중 불에서 20분 끓이고 마지막에 파 뿌리를 넣고 10분 정도 더 끓인다.

대파의 알리신 성분은 휘발성이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면 약효가 떨어진다. 하루 2컵정도 따뜻하게 마시고, 비염이 심할 때 한 잔 더 마셔도 좋다. 

• 매운 맛이 있기 때문에 위 식도염 속 쓰림 증상이 있으면 피하고 위장이 약하면 식후에 마실 것을 권장한다.

• 열이 많은 체질, 조열한 체질이 있는 소양인은 열이 오르고 두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과잉 섭취 하지 않도록 한다.

급성 피부 발진이나 기가 허 해서 식은땀이 나는 경우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 꿀은 파와 궁합이 맞지 않기 때문에 대추의 양으로 단 맛을 조절하도록 한다.

이상희 기자 seodg1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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