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건강차 BEST 7

어느덧 한 해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일정의 고단함과 연일 추워지는 날씨까지 올겨울 역시 우리 몸은 지키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겨울철 건강관리에 무엇보다 신경을 쓰지 않으면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은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말초의 모세혈관을 수축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고혈압이나 뇌혈관질환 등의 순환기 질환과 근육통. 관절통을 비롯해 소화장애나 수족냉증 등이 악화되기 쉽고 밤낮과 실내외의 큰 기온 차와 건조한 환경 탓에 호흡기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쌀쌀한 날씨에 추위를 달래기 위해서는 따뜻한 차만 한 것이 없다고 한다.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 면역력도 올려주고 몸도 따뜻해지고 그윽한 향기에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건강차 몇 가지를 소개해 볼까 한다.
1. 국화차
국화에는 비타민 A1과 B1, 콜린, 스타키드린, 아데닌,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눈과 간 기능 회복, 항산화 효과 등이 있다. 또 감기와 두통, 현기증, 고혈압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화차는 몸의 열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감기에 걸려 미열이 있을 때 마시면 더욱 좋다.
국화차는 일반 찻잔이 아닌 투명한 용기에 담아 마시면 더욱 좋다. 국화의 빛깔과 멋스러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차를 마시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2. 도라지차
도라지에는 기침, 가래,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이 목 안 점막을 자극해 기관지 점액 분비선 기능을 돕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도라지는 ‘거담배농’(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작용) 효과가 강해서 감기에 의한 기침,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사포닌의 일종인 플라티코딘D 성분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입 경로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3. 생강차
생강은 중국의 성인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식사 때마다 반드시 챙겨 먹었다고 전해질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다.
특히 감기 예방에 뛰어난데,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이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에 강한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몸이 으슬으슬 춥고 감기 기운이 돌 때 생강차를 마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달라진 몸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생강차는 설사 치료, 구토억제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소화액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한다.
다만, 생강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편도선이 부었거나 열이 날 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4. 메밀차
구수한 맛이 인상적인 메밀차는 위장기관의 열기를 식혀주기 때문에 음식을 먹은 후 체기가 보일 때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메밀에 들어있는 루틴 성분은 비타민 C와 만났을 때 더욱 효과가 증가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향긋한 메밀차를 맛볼 수 있다.

5. 모과차
모과차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모과에는 근육 이완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신경통, 근육통, 빈혈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사포닌, 구연산,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환절기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며 뜻밖에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도 있다.

6. 감잎차
비타민 C가 풍부한 감잎차는 감기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성인병을 예방하기도 하지만 감잎차의 진가는 ‘피부 미’용과 ‘노화 지연’이다.
레몬의 20배나 되는 비타민 C는 피부 미백을 돕고, 여드름 개선에도 좋다. 이뇨 작용과 붓기 제거에도 탁월하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원한다면 감잎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7. 진피차
귤껍질인 진피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겨울철 가래, 기침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소화기관에 도움이 되며 진피는 한방에서 속이 안 좋거나 답답할 때 소화가 잘 되게 도와준다고 전해진다.

따뜻한 차 한 잔이 그리워지는 계절인 겨울. 건강차 마시고 몸의 온도도 올리고 면역력도 끌어올려 건강한 겨울을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