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얀 눈으로 덮힌 눈의 왕국 동설주 -

지난 14일(수) 오전까지 정읍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내장산이 새하얀 옷으로 갈아입고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했다.
빨강과 노랑 등 오색빛깔을 뽐내던 우화정과 전망대, 서래봉은 물론 단풍터널의 단풍나무 등 내장산 곳곳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꽃이 피어 신비로운 설경을 연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계절이 다 아름다운 내장산은 계절마다 이름표가 달라진다.
특히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해 눈구슬이 바람에 날리어 청아한 소리를 낸다 하여 동설주라 일컬으며, 동지섣달 엄동 설한 눈에 덮여 더욱 돋보이는 굴거리나무와 비지나무숲의 설경은 내장산의 비경으로 손꼽힌다.
한편 내장산국립공원은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올해로 다섯 번째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