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길이 빛 터널과 다양한 빛 테마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영동고속도로 경기도 이천 덕평자연휴게소 뒤쪽에 일루미네이션 테마파크 별빛정원우주로 조성하여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덕평자연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과 강릉방향 그리고 국도 42호선과 이천시도12호선을 이용해 국도 전용 주차장으로 출입할 수 있다.
어둠이 내리면 영동고속도로 폐도 구간을 포함해 4만6000여m²(dir 1만 4000평)규모의 부지에 다양한 조각품과 설치 작품, 조형물이 화려한 불빛을 밝힌다.
휴게소에 만든 공간이지만 웬만한 테마파크를 능가하는 규모의 야경을 선사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비현실적인 동화의 나라로 성큼 들어선 듯 한 착각에 빠진다. 반짝거리는 불빛으로 짠 옷감으로 온 몸을 휘감고 있는 나무들 한 그루 한 그루가 그대로 예술 작품이다.
‘반딧물이 숲’으로 가는 길에는 꼬마 전구들이 마치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깜박거리고 있다.
‘바이올렛판타지’에는 보라색 전구들이 커튼처럼 드리워져 있는데 마치 보라빛 별들이 쏟아내리는 것 같이 황홀한 광경이다.
연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로맨틱가든’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동화 속 왕자와 공주가 되는 마법에 빠진다. 불 빛으로 만들어진 유럽풍의 화려한 궁전에서는 매 시각 정시에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화려한 불빛 쇼가 펼쳐진다. 그동안 미루어 왔던 사랑 고백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로맨틱가든을 지나면 별로 이루어진‘별의 바다’에 도착한다. ‘별의 바다’는 ‘우주의 바다는 어떻게 생겼을까?’하는 상상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무수히 반짝이는 푸른 불빛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푸른 바다를 연상시킨다. 물결치듯 점등을 반복하는 불빛들이 마치 파도가 잔잔하게 밀려갔다 밀려오는 바다물결 같다.

‘터널갤럭시101’은 별빛정원우주의 하이라이트 구역에 해당된다. 빛 터널로는 국내 최장 길이 101m 공간에 무수히 많은 조명 전구를 사용하여 우주 공간을 연상시키는 장소로 꾸며져 있다.
빛 터널에 한 걸음 내딛는 순간 별이 쏟아지는 우주 공간으로 들어 선 듯한 환상에 젖어들기에 충분하다. 이 곳을 보고 나면 별빛정원 뒤에 굳이 우주를 덧붙여 ‘별빛정원우주’ 이름 하였는지 알 수 있는 곳이다.
‘아트규브-오로라’ 존에서는 예술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별빛정원우주 여기저기에 아담한 육면체의 건물들이 있는데 빛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 설치 작품들이다. 벽면에 길게 매달린 파이프들이 춤을 추며 오로라 처럼 빛의 향연을 펼친다.
곳곳에 예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 것은 물론 휴대폰 거치대도 설치되어 있어 셀카를 편하게 찍을 수도 있다.
별빛정원우주의 동절기 야간 개장 시간은 5시~11시까지다(연중무휴). 강원도 방면으로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가는 길에 들러 볼 것을 추천한다.
겨울 여행지로 별빛정원우주를 목적지로 삼아 떠나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이천은 도자기와 예술의 도시로 도자기마을이 있는 ‘예스파크;와 설봉문화제로 유명한 설봉산 등 낮 시간에도 돌아볼 만한 곳이 많은 매력 있는 여행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