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붉다하여 홍조(紅棗)라고도 불리는 대추는 찬 이슬을 맞고 건조한 것이라야 양질의 대추가 된다고 한다.
찬바람이 부는 날 뜨거운 대추차 한 잔이면 입안에 달달한 맛과 함께 온몸에 따뜻한 기운이 돈다.
대추는 예로부터 귀한 과일로 꼽혀왔다. 또한 다른 한약재와 잘 어울리고 한약재의 부작용을 막는 역할을 해 현대 한의학에서도 여러 곳에 활용되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며 오장을 보호한다. 또한, 오래 두고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대추는 관혼상제(冠婚喪祭)에 빠지지 않는 과일로서 제사상에 홍동백서(紅東白西) 동쪽 편에 위치한다.
혼인식 폐백(幣帛)상에서도 시집오는 며느리가 큰절을 올리면 시부모는 대추를 치마폭에 던져주어 아들 낳기를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대추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 ‘대추 세 알이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다’, ‘대추나무를 문 앞에 심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라는 속담도 있을 정도로 예부터 효능이 인정받아 왔다.
과육에는 주로 당분이 들어 있어 그냥 먹기에도 단 맛이 느껴진다.
대추는 점액질, 능금산, 주석산 등도 들어 있다 특히 씨에는 베툴린, 베투릭산, 지방 등이 들어 잇어 한방에서는 이뇨, 강장, 건위진정, 건위자양의 약재로로 널리 쓰인다.

오늘은 대추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약방의 감초처럼 대추도 약재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효능이 좋다
다른 약재들과 잘 어울리고 특히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가운 분들 손발이 차가운 사람들도 차나 즙으로 꾸준히 먹으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추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수족 냉증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사람들에게 좋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배가 차가운 사람들에게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도움이 된다.

1. 면역력 강화에 도움
2. 항암 작용과 노화 방지에 도움
3. 마음을 안정시키고 불면증에 도움
4. 부기 제거에 도움
5.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
6. 빈혈 개선에 도움
7.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
8. 변비 완화에 도움
9. 뼈 건강에 도움
반면 대추는 열량이 높은 편이라 당뇨, 비만, 다이어트 등에는 좋지 않다. 또 마른기침과 번갈(가슴이 답답하며 입 안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병증)에는 효능을 보이지만, 가래가 끓는 기침에는 오히려 가래를 더 심하게 할 수 있다.
날씨가 매일 최저 기온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요즘 대추차는 어떨지? 우리에게 유익한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대추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가을에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