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추운 날씨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질병 중 하나가 뇌경색이다.
일반적으로 뇌경색은 뇌혈류의 저하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신경학적 증상은 10초 내에 당질의 결여가 일어나고, 에너지 이용이 중단됨으로써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혈류가 즉각적으로 공급되면 빠르게 회복되어 증상은 일시적으로만 나타날 수 있지만, 만약 몇 분 내에 혈류가 재개되지 않으면 뇌조직의 괴사가 일어난다.
뇌경색이 발생하면 주위 조직의 부종은 초기의 세포 독성 부종 이후 수시간 후부터 혈관성 부종도 함께 발생하기 시작하고, 혈액-뇌 장벽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경색 발생 2~4일 정도가 되면 부종이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뇌경색의 가장 경미한 종류인 일과성 허혈성 발작은 정의상으로는 24시간 이내에 회복되는 경우를 뜻한다.
반면 뇌혈류 감소에 의해 뇌기능에 이상이 생겼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한 뇌혈류가 다시 공급되어 뇌조직의 괴사 없이 뇌기능이 회복되었을 때를 일과성 허혈성 발작이라고 부른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경색과 일과성 허혈성 발작을 모두 통틀어서 일컫는 용어이다.
골든타임 3시간
3시간 안에 응급실에 도착해서 막힌 뇌혈관을 뚫어주는 응급치료를 빠른 시간 내에 받을수록 증상의 악화가 약화되고 후유증 발병을 감소시킬 수 있다.
■ 뇌경색의 원인
뇌경색의 원인은 가족력, 당뇨, 고혈압, 심장병, 고지혈증, 흡연 등이 있고, 심장 질환 중 심방세동이나 심근경색은 중요한 원인이다.
경구용 피임제는 허혈성 뇌졸중의 발생률을 약간 증가시키며, 과응고 상태를 가져오는 병들도 뇌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뇌경색의 증상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편측마비, 안면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구음 장애: 발음이 어눌해지는 현상) 등이 흔히 발생한다.
하지만 허혈성 뇌졸중의 증상은 폐색된 혈관이 뇌조직의 어느 부위에 혈류를 공급하고 있었는지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다.
■ 뇌출혈과 뇌졸중
뇌출혈의 경우 뇌압이 상승하게 되면 심한 두통과 구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경련 발작을 일으켜, 뇌출혈은 수 시간 내에 점차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편측마비, 안면마비, 감각이상 등 대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 편측마비 및 안면마비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하였다가 좋아지는 방식으로 나타나므로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조증상이 동반되는 빈도 역시 높지 않다. 이와 같은 증상들이 급격히 악화되는 뇌경색보다 뇌출혈을 먼저 의심할 수 있다.
■ 합병증
허혈성 뇌졸중의 경과는 뇌졸중이 침범한 뇌조직의 크기 및 뇌졸중의 발생 위치에 의해 결정된다 초기 1주일은 흡인성 폐렴, 뇌졸중의 재발 및 뇌부종 등의 뇌졸중으로 인한 급성기 합병증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초기에는 급성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보존적 치료와 조심스러운 재활치료가 주고 이루어진다.
■ 예방법
뇌경색의 예방법으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부정맥 등의 위험 인자를 교정하고, 고칼로리 및 고지방 음식을 피하며, 신선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경색의 발생 위험이 훨씬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 식이요법 및 증상 치료를 위한 약물복용을 통해 위의 위험 인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뇌경색 예방법이다.
또한 운동(걷기 등)을 통해 근력 및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날씨가 쌀쌀한 시기에 혈관수축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식이요법
고칼로리 및 고지방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뇌경색에 대해 알아보았다. 만약 뇌 질환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빠른 검사 및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며 평소 생활습관, 식습관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음주, 흡연은 직접적으로 뇌출혈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