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에 좋은 당근, 폐 건강과 면역력 증강 효능도 뛰어나

당근을 꾸준히 섭취하면 폐암 발병률이 63%나 줄어

작성일 : 2023-01-10 16:38 수정일 : 2023-01-10 17:20 작성자 : 이상희 기자

코로나19 감염병이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다시 확산세가 강해지고 있는 데다 자 국민 해외 여행 규제를 완화하여 세계 각국이 우려를 표명하며 긴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가장 가까운 인접국인 동시에 중국인들이 두 번째로 선호하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평소에 면역력을 높이고 폐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생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면역력을 증진 시켜주고 폐 건강에 좋으면서 손쉽게 구해서 간단하게 조리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당근을 추천 드린다.

▮눈 건강과 야맹증 개선 효능

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다. 베타카로틴은 체내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이는 특히 눈 건강에 좋다.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진다. 당근은 껍질째 기름과 함께 요리하는 것이 당근의 영양을 최대로 흡수 할 수 있는 조리법이다.

 

그런데 당근에는 비타민 C를 산화 시키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풍부한 다른 채소와 함께 섭취할 경우 비타민 C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그러나 아스코르비나아제는 열과 산성에 약하기 때문에 식초를 첨가하거나 가열 조리를 하면 비타민 C의 흡수를 방해받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항 노화 및 항암 효능 탁월

당근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능이 탁월하여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당근의 가장 유명한 성분인 베타카로닌 성분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폐암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중앙대학교 식품 영양학과는 당근을 꾸준히 섭취하면 폐암 발병률이 63%나 줄어든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베타카로틴을 당근으로 섭취해야만 위의 연구 결과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고, 약이나 보충제로 섭취하면 효과가 나기는커녕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1994년 핀란드에서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베타카로틴을 보충제로 먹은 그룹에서 폐암 발병률이 18%나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면역력증강 효능

당근이 폐암 예방과 폐 건강에 효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면역력 증강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림프구의 일종인 NK세포는 ‘자연살해세포’라고 불리는데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가 생겼을 경우 공격하여 스스로 죽도록 유도한다. 당근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이러한 림프구 정확하게는 림프성 백혈구를 만드는데 촉진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려면 림프구가 활발하게 생성되어야 하는데 베타카로틴이 림프구의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당근을 고를 때는 색깔이 주황색이 선명하고 진할수록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다. 표면이 매끈한 것이 단맛이 강하며, 모양은 단단하면서 휘지 않은 것을 고른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 흙과 불순물을 제거하고 껍질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이상희 기자 seodg1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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