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서운 추위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내일이면 입춘인데 아직도 영하권의 기온이 지속되고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수 있다.
특히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외부 활동보다는 집안에서 생활하거나 실내에서 생활하다 보면 활동력도 동시에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겨울철에 야외운동은 급격한 체온 변화가 올 수 있으니 가벼운 스트레칭 등의 실내운동을 하거나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으며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중 수산물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우리의 밥상까지 올라오는 것들이라 더욱더 우리 몸에 필요하다. 특히 한입만 먹어도 기운이 솟아나는 바다의 보약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오늘 면역력 증대에 도움이 되는 수산물 몇 가지를 알아본다.
1. 해조류
해조류는 바다의 채소로 여겨질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김, 미역, 다시마, 파래, 톳, 모자반, 청각 등은 단백질, 당질, 비타민, 무기질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를 맑게 해주고 활성산소를 억제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으며 빈혈을 예방하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 및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전복
겨울이 아니라도 보양식하면 떠오르는 전복은 예전부터 왕에게 진상할 만큼 영양과 효능이 좋은 바다의 보양식이다. 비타민, 글리신,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약자, 성장기 어린이, 산모에게까지 좋은 식품이다.
특히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여 산모에게 전복을 고아 먹이면 아주 좋았다고 한다.

3. 굴
보통 굴을 석화라고도 부르는데 굴과 석화는 유통되는 모양에 따라 다르게 불린다. 굴을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칼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굴에는 칼슘, 철분, 아연, 비타민B, 타우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들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연은 특히 겨울철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타우린은 간 건강 유지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능이 있다.

4. 과메기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차가운 바닷바람과 겨울 햇살에 얼었다 녹았다를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며 건조한 것으로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의 양이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은 심근경색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줘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과메기는 올겨울 온 가족에게 사랑받는 겨울 별미다.

5. 오징어
오징어에는 다른 어패류에 비해 2~3배나 많은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으며 단백질은 수산물 중 가장 높다. 때문에 피로해소와 자양강장에 좋다. 특히 마른 오징어에 더 많이 들어 있는데 표면에 있는 흰 가루가 타우린 성분이니 마른 오징어를 먹는다면 꼭 표면의 흰 가루까지 함께 먹는 게 좋다.

지금까지 겨울철 면역력 증대에 도움이 되는 수산물 5가지를 알아보았다. 아직 추운 겨울을 지나고 있다. 끈까지 몸관리 잘하여 건강한 겨울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