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와 접지 그리고 건강

자연의 지압이론 - 천연의 혈액순환 촉진 및 면역체계 강화

작성일 : 2023-03-28 16:08 수정일 : 2023-03-29 08:27 작성자 : 이정호 기자

 

 

우리는 현대를 살아가면서 수많은 건강상의 문제들과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현대인들이 이러한 질병의 질곡 속에서 살아가게 된 원인의 대부분이 바로 접지의 차단 때문이다.

'맨발걷기'와 '접지'라는 용어를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도록 한다. 먼저 '맨발걷기'란 쉽게 말해서 신발을 신지 않고, 맨발로 걷는 행위 자체를 말한다. 그리고 접지는 문자 그대로 '땅과 접촉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우리가 항상 부도체의 신발을 신고 살아갈 뿐만 아니라 땅과의 접지가 차단된 고층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끊임없이 몸안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들이 중화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 활성산소들은 안을 돌며 성한 세포를 공격하여 각종 염증이 생기고, 염증들이 혈관을 타고 돌면서 사람마다 각각 다른 신체 부위에 각종 만성질병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질병들을 현대 문명병이라 지칭한다.

바쁜 현대의 생활 때문에 맨발걷기를 충분히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나 각자 일상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몇몇 과거에 앓던 질병들이 재발하거나 새로운 병증들이 발현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들도 잇달아 발생한다.

 

 

자연의 지압이론

- 천연의 혈액순환 촉진 면역체계 강화

 


가. 정의와 원리

우리가 맨발로 숲길을 걸으면, 숲길의 돌멩이, 나무뿌리 등 자연의 질료들이 우리의 맨발바닥에 분포된 온몸의 장기들의 지압점들을 끊임없이 무차별적으로 지압해 준다. 그 결과, 발바닥의 지압점과 연결된 장기들에 혈액이 왕성하게 공급되면서 천연의 혈액순환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온몸의 면역체계가 강화되어 웬만한 질병에는 스스로 이겨 나가는 힘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 이론은 발바닥에는 신체 각 부위에 상응한 반사구들이 지도처럼 분포하고 있다는 사실의 발견에 근거하고 있고, 그 특정 반사구에 전문적인 지압을 가함으로써 상응한 신체 기관의 기능을 향상하고, 나아가 신체 본연의 균형을 회복하게 한다는 원리이다.

 


나. 지압요법 요법의 역사

1913년 윌리엄 피츠제럴드 박사가 몸의 특정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 연관 부위에 마취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체계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는 신체의 각 부위를 10개의 동등한 수직 구역으로 구분하고 한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 해당 부위의 모든 신체 기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존 세라피Zone Therapy라는 이름으로 학계에 발표하였다.

 

그림 1-2 세라피Zone Therapy


오늘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는 발 마사지나 발 지압 등이 모두 리플렉솔로지 이론에 근거한 자연적인 건강 요법이다. 리플렉솔로지의 전문가들이 보고하고 있는 지압(리플렉솔로지)의 효과가 한결같이 혈액순환의 활성화, 긴장의 완화 및 신체 각 기관의 해독작용과 낡은 조직과 세포의 재생작용 등을 통한 면역체계의 강화를 들고 있음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 맨발걷기는 자연이 선사하는 단순·용이·무해·무비용의 지압효과
 

숲길 맨발걷기는 바로 ‘자연이 선사하는 지압 요법’이다. 다만, 지압 요법은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사나 타인의 손을 빌려야만 지압 효과를 얻게 되는 데 비해, 맨발걷기는 혼자서 숲길을 맨발로 걷기만 하면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데 그 차이가 있다. 따라서 그 용이성이나 경제성, 효율성에 있어서 숲길 맨발걷기는 통상의 지압을 훨씬 능가한다.

거기에다 지압 반사 요법은 타인의 힘을 빌려 건강의 회복을 도모한다는 수동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맨발걷기는 자신의 판단과 스스로 맨발로 걷는다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도모한다는 능동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더욱 지압 요법은 타인으로부터 발에 지압을 받음으로써 자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조금은 의존적 행위요 처치이지만, 맨발걷기는 숲길의 맨땅 위를 맨발로 걸음으로써 자신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합일과 사랑 그리고 뭇 생명에 대한 애정까지도 눈 뜨게 하는 이타적 행위와 처치에까지 미친다는 데 그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일체의 비용이나 경비가 소요되지 않으면서도 지압 요법 고유의 지압 효과까지도 얻게 되는 숲길 맨발걷기는 현대인이 누릴 수 있는 단순·용이·무해·무비용의 최상의 웰빙 수단이라 할 것이다.

 

 


 


<질문>
 

숲길을 맨발로 걸으면 지압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자연과의 합일과 사랑과 뭇 생명에 대한 애정까지도 눈 뜨게 합니다.

숲길을 맨발로 걸은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독서토론>

 

발표자: 기ㅇ환

맨발 걷기 코스로 건지산을 몇 차례 이용했다. 금년도 2월 18일에 영상의 날씨여서 90분 정도 걸었다. 발바닥에서 찌릿함이 상당 시간 유지되어 발 맛사지 효과가 지속됨을 알게 되었다.
 

건지산은 맨발 걷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다. 앞으로 어싱 성지로 각광받을 것이다.

 

발표자: 이ㅇ호

2022년 가을에 주ㅇ오선생님, 기ㅇ환회장님과 함께 맨발로 건지산 숲길을 걸었다.

건지산은 다른 산에 비해서 걸을 수 있는 환경이라서 좋았다. 처음에는 긴장되었다. 발에 가시라도 찔릴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다. 단풍을 보면서 걷다보니 발이 따뜻해졌다. 약 90분 걸었는데 기분이 좋았다. 몸도 가쁜해졌다.

 

[출처: 도서 [맨발로 걸어라 / 박동창 저] 효사랑건강병원 내에 있는 효사랑건강도서관에서 건행실천독서 독서토론 내용]

 

이정호 기자 dsjhl@hanmail.net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맨발걷기 #접지 #건강 #맨발로걸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