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협력병원 지정

- 잼버리 야영장 내에 잼버리 병원, 클리닉, 응급진료소 등을 설치 운영 -

작성일 : 2023-04-04 11:02 수정일 : 2023-04-04 11:50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원광대병원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학교법인 원광학원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협력병원으로 원광대학교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3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는 전세계 170여 개 국가의 청소년 4만 3천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전라북도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의 진료 및 건강 관리를 위해 잼버리 야영장 내에 잼버리 병원, 클리닉, 응급진료소 등을 설치하고,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지원을 위해 리스닝 이어(Listening Ear) 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역대 세계잼버리에서 주로 발생했던 질환과 환자 규모 등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잼버리 병원에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세부 진료과를 갖추고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충분한 의료 인력을 배치하는 등 적절한 진료체계를 갖추어 행사장 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야영생활 및 프로그램 활동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원광대학교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하였다.

원광대학교병원은 협력병원으로서 잼버리 의료체계 운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잼버리 의료시설에 인력을 지원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의 패스트 트랙(fast track) 진료체계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긴급한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는, 원광대병원의 응급의료진이 탑승하여 현장에서부터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닥터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이송을 할 예정이다.

김윤덕 조직위 공동위원장과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은 “세계잼버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의료운영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지원하는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세계잼버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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