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이 날로 심해져 가고 있다.
정부에서도 강력한 예방법을 내놓고 있다. 생활기록부 기재 기간을 늘리고 대학입시에도 반영을 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촉망받는 연예인이나 스포츠맨 중에서 학창 시절의 학교폭력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일이 많아졌다. 한 번의 학교폭력은 평생 진로를 막는 장애물이 되어버린다.
학교폭력 중 심각한 것이 왕따다. 왕따를 당한다는 것은 무언가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 너무 바보 같아도 왕따 당하고 너무 잘난 체해도 왕따 당한다. 어쨌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다.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왕따는 괴롭다. 왕따 당하지 않도록 길러야 한다.
내 아이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할 테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내 아이가 왕따 당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내 집에서 왕따 당하는 아이는 학교에 가서도 왕따 당한다. 내 집에서 무슨 왕따를 당하느냐고 할 테지만 그런 경우가 있다.
“네가 무엇을 안다고 그래. 가만히 있어.”
“네가 그걸 어떻게 해. 내가 해줄게 너는 공부만 해.”
이게 왕따 아니고 무엇인가? 이런 아이는 학교에 가서도 함께 힘을 모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왕따를 당한다.
둘째, 왕자병, 공주병 걸린 아이는 학교에 가면 왕따 당한다.
무엇이든지 시중만 받는 아이다. 자고 일어나면 엄마가 이불 개어주고 방청소도 해주고 밥도 챙겨주어야 먹고 입을 옷도 챙겨주고 준비물도 다 챙겨주는 아이, 이런 아이는 학교에 가면 왕따 당한다,
셋째, 가정행사에서 열외 받는 아이는 왕따 당한다.
“오늘 대청소할 거니까 너는 밖에 나가 놀고 와.”
“너는 힘이 없으니까 저쪽에 가 있어.”
집안에 일이 있을 때에 함께 힘을 보태지 않고 열외 받는 아이는 학교에 가서도 열외 하려고 한다. 그런 아이는 왕따 당한다.

왕따 당하지 않도록 가정에서 좋은 품성을 길러주어야 한다
넷째, 부모 무시하는 아이는 왕따 당한다. 부모의 말에 순종하지 않고 대드는 아이는 학교에 가면 왕따 당한다.
다섯째, 가족을 위해 봉사할 줄 모르는 아이는 학교 가면 왕따 당한다.
그런 아이는 학교에 가서도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지 않는다. 제가 할 일만 하고 친구들을 도울 줄 모르는 아이는 왕따 당한다.
내 아이가 왕따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아이에게 자존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나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 시켜야 한다. 자존감이 강한 아이는 자신을 소중하게 가꾸어 나가기 때문에 남에게 업신여김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왕따를 당할 일을 하지 않는다.
둘째, 다른 사람도 소중함을 알게 한다.
내가 소중하면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 친구들을 소중하게 여기는데 왕따를 시킬 사람은 없다.
셋째, 장점이나 특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장점이나 특기가 있는 아이는 친구들에게 존경받는다. 존경받는 사람을 왕따 시키지는 않는다.
넷째,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
공동생활에서 자기 욕심을 부리거나 꾀를 팔아서도 안 된다. 자기 욕심을 부리면 왕따의 대상이다.
다섯째, 봉사하는 마음을 길러야 한다.
남을 위하고 봉사하는 사람을 왕따를 시키지 않는다. 제 욕심만 부리는 아이가 왕따 당한다.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왕따 근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여섯째, 잘못했을 때에는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
잘못을 모른 체하면서 그냥 넘어가면 원한을 산다. 잘못이 있을 때에는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
일곱째, 왕따를 당할 경우 강하게 대처한다.
왕따를 시킬 경우 만만하게 보였을 때가 많다. 강한 아이를 왕따 시키지는 않는다. 정당하지 못한 일은 시켜도 하지 말고 따질 것은 정당하게 따져야 한다.
여덟째, 당당함을 보인다.
저 아이는 왕따 시키면 가만히 있지 않을 아이라는 생각이 들면 왕따 시키지 않는다. 왕따 시켰다가는 자기들이 큰코다친다는 생각이 들면 왕따 시키지 않는다.
아홉째. 왕따를 당했을 경우에는 혼자 고민하거나 그대로 당하지 말고 바로 대처를 하도록 한다.
왕따를 시킨 아이들에게 내가 무엇을 잘못했으며 어떻게 하면 오해가 풀릴 것인지 타협을 하여야 한다. 왕따는 당당한 아이에게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도 타협이 되지 않으면 도움을 요청한다. 학교 담임 선생님에게 알리고 상담 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부모에게도 알리도록 해야 한다. 어른들에게 알리면 해결방법이 나온다.
열째, 행여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으면 빨리 잊어야 한다.
다른 일에 몰두하는 게 좋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열중하다 보면 고민거리를 잊게 된다. 자기의 특기나 장점이 생기면 친구들에게 호감을 사서 왕따의 대상에서 벗어나기도 한다. 왕따도 한때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계속 마음속에 묻어두지 말고 잊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왕따를 당했다는 것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무언가 결점이 있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내 아이가 왕따를 당하지 않도록 어려서부터 생활과 습관을 잘 들여 주어야 한다.
왕따는 왕따 당할만한 요인이 있을 때 당한다. 내 아이가 왕따를 당하지 않을 만큼 키워놓아야 한다. 그런 아이는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아무런 지장이 없는 건실한 국민의 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