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효능 및 같이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궁합

두릅에 들어있는 비타민K가 두부에 풍부한 칼슘의 체내 흡수율 높여

작성일 : 2023-04-18 13:05 수정일 : 2024-04-22 09:11 작성자 : 이상희 기자

두릅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이다. 목말채·모두채라고도 불리는데 땅두릅과 나무두릅 두 종류가 있다.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한다.

 

4월~5월이 제철인 두릅은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고 약성이 뛰어나 ‘봄나물의 제왕'으로 불린다. 특히 두릅에는 사포닌이 풍부하여 항암 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릅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 C도 많으며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조성이 좋아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다.

특히 사포닌이 많이 들어있어 혈당강하 및 혈중지질 저하 효과가 있고, 혈당치를 낮춰 당뇨 증세 개선에 효과가 있다. 인삼의 대표 유효 성분인 사포닌 성분은 염증과 암 예방에 효능이 좋은 성분이다. 민간에서는 두릅나무 가시를 달여 먹으면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두릅에는 뼈와 관절 건강에 이로운 비타민K가 냉이의 1.5배, 달래의 3.5배나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K는 벼와 연골에 칼슘이 흡수 되는 것을 돕고, 관절염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몸에 아무리 좋은 음식도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두릅과 같이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궁합

두릅은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아삭거리는 식감 때문에 보통은 끓는 물에 데쳐먹는데 무침이나 전을 부쳐 먹어도 그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두릅의 유효 성분을 더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 두부와 함께 먹는 것을 권장한다. 두부는 통풍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작용을 한다.

두릅에 함유된 비타민K가 두부에 풍부한 칼슘을 뼈에 잘 흡수시켜주고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준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두릅을 노릇하게 지진 두부와 함께 먹거나 두릅과 두부를 함께 볶아먹어도 좋다. 두부와 두릅을 같이 먹으면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여 효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상의 음식 궁합이 된다.

 

두릅 섭취시 주의 점과 보관방법

또한 두릅은 냉한 식물이므로 많이 먹으면 설사나 배탈이 나기 쉽다.

모든 식물(채소)은 방금 채취해서 신선한 상태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두릅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동 보관 해야 한다. 두릅을 데쳐서 물기를 완전 건조 시킨 후 비닐봉지나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보관할 때 물기가 완전히 마른 후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하여 최대한 급속 냉동을 시켜 보관해야 변질이 되지 않는다.

 

이상희 기자 seodg1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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