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왁자지껄 어린이날 기념잔치

김제시가 주관한 어린이날 기념축제

작성일 : 2023-05-08 07:41 수정일 : 2023-05-08 08:50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우천으로 인하여 어린이날이 이틀이 지난 후인 5월 7일(일) 10시부터 벽골제에서 열린 “김제시 어린이날 기념 잔치”는 벽골제를 왁자지껄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다.

 

무대 공연을 비롯하여 주변에 들어선 부스가 무려 27개나 되었다. 무대 주변만 가지고는 모자라 무대 뒤쪽에도 여러 가지의 부스가 자리를 잡았다.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경찰관 체험과 119 소방 안전 체험 부스였다. 경찰관 체험 부스에서는 경찰복 입어보기와 순찰차 타기가 있었는데 어린이들은 경찰관의 친절한 도움으로 경찰복을 입어보기도 하고 순찰차에 올라타 보기도 하였다.

119 소방 안전 체험부스에서는 소방복을 입고 소화기를 불난 곳에 대고 불을 꺼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실제로 소화연기가 나오는 실습이어서 더욱 실감이 났다. 한쪽에서는 인공 심폐 실습도 할 수 있었다.

 

 가장 인기 있었던 119 안전 체험에서의 소방관 되어 불끄기 

 

행사장에는 키다리 아저씨 피에로가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고 “후후 불면 구멍 뚫리는 커다란 솜사탕” 체험과 풍선 아트 부스도 있어 발길을 멈추게 하였다. “뻥뻥 뻥튀기, 튀기 튀기 뻥튀기” 체험도 인기 종목 중에 하나였고 “세모 네모 동그라미 만들어라 달고나 띠기” 체험 부스에도 어린이들이 몰려들었다.

페이스페인팅 부스에도 어린이들의 모여들었으며 김제시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주관한 나만의 키링 만들기와 김제지역 아동센터에서 마련한 부스에도 어린이들이 많았다.

 

연을 만들어 날리는 부스에도 어린이들이 몰렸으며 팽이 만들기와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 입어보기 체험도 할 수 있었다.

 

꼬막손으로 팽이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어린이들

 

어느 코스에서는 한궁 체험도 할 수 있었다. 한궁은 손으로 화살을 던져 과녁을 맞히는 경기인데 한궁을 국민 스포츠로 발전시키고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한궁협회에서 마련한 부스였다.

어린이를 위한 공예 놀이터도 있고 구리백 만들기와 행운의 문방구 뽑기도 있었다.

특히 환경과 관련된 부스로써 이끼를 활용한 생태환경 만들기와 방울토마토 묘목과 토종 씨앗 나누기 부스도 있었다.

 

 솜사탕과 뻥튀기 부스에는 어린이들이 가득했다 

 

무대에서는 김제시장이 시상하는 모범 어린이 표창이 있었으며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도 있었다. 비가 내리고 있어 비옷을 입고 진행된 행사였지만 많은 김제 시민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내면서 축하를 해주었다.

 

무대에서의 신나고 즐거운 공연도 여러 종목에서 이루어졌다. 진중택 버블아티스트 팀의 버블공연을 시작으로 답키즈 플랜딥 댄스 팀의 댄스 공연과 열매 지역아동센터의 오카리나 연주가 이어졌다. 마술사 박태영의 마술공연에는 탄성도 터져 나오기도 하였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은 오후에도 이어졌다. 

싸이펜 우승자인 김성연의 히든싱어 콘서트가 열렸으며 PNP주니어 댄스팀의 댄스 공연이 있었다.

그밖에 가족 장기자랑과 람보게임, 딱지치기, 오징어 게임도 있었다.

 

우천관계로 자리를 옮겨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좁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왁자지껄 북적북적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오히려 옛날 시골 장터 맛이 나서 축제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연줄에 매달린 연들이 하늘 높이 펄럭이고 있는 가운데 열린 김제시 어린이날 축하 잔치는 많은 김제 시민들이 나와서 장차 이 나라와 이 지역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건전하고 튼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으로 축하를 해주었던 축제였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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