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과 단백질 흡수율 높이는 섭취 방법

단백질 부족하면 운동해도 오히려 근육 손상 위험 크고, 체질에 맞는 단백질 섭취해야 흡수율 높아

작성일 : 2023-05-09 14:35 수정일 : 2023-05-10 08:48 작성자 : 이상희 기자

중년이후에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량이 줄고 이로 인해 근 · 골격계를 잘 지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통증 질환 발생 빈도수가 증가하게 된다.

면역계에도 영향을 주어 감기에 잘 걸린다거나 여기저기 아픈 부위가 생겨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단백질 부족 증상들

 

피곤하고 쉽게 지친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몸의 효소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효소계는 몸의 공장 역할을 하는데 이 효소계를 활성화시키는데 아미노산이 필요하다. 이전보다 쉽게 피곤해 진다면 충분한 아미노산과 단백질 부족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근육의 감소

체중의 40~50%가 단백질인데 그중에 근육 단백질량은 근육량의 20%를 차지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 생성이 잘 안 되고 운동을 해도 근육이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쉽게 피로해져 근육이 오히려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운동을 하는데도 근육이 줄어든다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오미자는 근육과 뼈의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실제 전북대학교 치과대학과 농촌진흥청이 오미자 추출물을 8주간 매일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근육 성장을 예측하는 분자가 4배, 뼈의 분화 인자가 2~4배, 골밀도는 2~3FQO까지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머리카락이 푸석하고 가늘어진다.

이전보다 머리카락이 푸석하고 가늘어졌다면 단백질 부족일 수 있다. 머리카락을 이루는 물질 중에 케라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머리털, 손톱, 피부 등 상피구조의 기본을 형성하는 단백질이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모발을 건강하게 해 준다.

 

손톱이 부서짐과 피부의 얇아짐

손톱이 잘 부서지거나 피부가 얇아지고 잦은 손상이 있는 것도 단백질이모자라는 경우에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다.

 

면역기능 저하

면역글로블린이라는 면역을 유발하는 물질은 아미노산에 의해서 합성이 된다. B림프구에 의해 형성된 매우 다양한 당단백질로 항원의 존재 시 혈액이나 다른 분비조직에서 항체로 분비되며 그 자체로 항체라 불리기도 한다.

충분한 단백질이 공급되지 않으면 면역글로블린 형성이 잘 안되어 면역력이 약해지고 각종 감염에 취약해 진다.

 

부종증가

단백질이 부족하면 혈액 내에 있는 여러 가지 물질을 운반하는 운반단백질, 알부민 등이 모자라 혈액 속 삼투압이 떨어져 혈관 밖으로 체액이 빠져 나가 부종이 생긴다.

부종이 올 정도이면 단백질이 많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알부민 수치와 혈청단백질 수치가 정상이하로 낮게 나오면 아미노산 수액을 맞아야 한다.

 

단백질 흡수율 높이는 섭취 방법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흡수가 잘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은 우리 몸에 흡수되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야 신체의 각 조직에서 적절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보통은 육류를 섭취하므로써 단백질 섭취를 보충하는데 체질에 따라 잘 소화되는 고기를 먹는 것이 좋다. 먹었을 때 더부룩하지 않고 가스도 안생기고 배변이 원활하다.

 

우유에도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데 한 연구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75%가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유당불내증은 락타아제(Lactase)란 소화효소가 부족하여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증상이다. 내 몸에 맞지 않는 단백질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하는 소화효소와 위산이 충분히 분비되어야 한다. 단백질이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장으로 내려가면 장에서 유해균을 만들어 가스가 차는 경우가 많다.

 

단백질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적절한 소화 효소제나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감식초나 식초를 물에 희석해서 먹으면 도움이 된다.

 

제산제는 위산 과다로 인한 가슴 통증이나 위산 역류, 식도염, 위염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으로 위산을 중화시키는 약이다.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벱시노겐이 펩신이 되는 대사과정에서  산이 필요한데 제산제를 많이 먹으면 단백질 흡수를 저해할 수 있다.

 

 

 

이상희 기자 seodg1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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