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죽을병에 걸린 사람은 몸 안으로 들어온 병을 몸 자체의 면역력으로 막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죽음에 이르는 것이다.
에이즈가 처음 나타났을 때에 그 이름을 ‘후천성 면역성 결핍증’이라 했다. 지금까지의 어떤 약으로도 그 병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없던 병이 새로 생겨나면 지금까지의 면역력이나 약으로 막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면역성 결핍증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새로 돌궐한 병이야 어쩔 수 없다 치고 기존의 병마저 이겨내지 못하면 죽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
기본적으로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면역력마저 지키지 못하면 꼼짝 없이 죽을 수밖에 없다. 기존의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좋지 못한 습관이 몇 가지 있다. 자신도 모르게 면역력을 갉아먹고 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에 이르면 손을 쓸 수 없게 된다. 이것만은 막아야 한다.
첫째,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마시지 않고 활동을 하는 습관
우리 몸은 자고 있는 동안에도 밤새 일을 한다. 그러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그동안 물 공급이 안 되어 혈액을 비롯한 몸의 액체가 진해져 있다. 이것을 묽게 해주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부터 공급을 해주어야 한다.
그런데 물을 마시지 않고 활동을 하면 우리 몸은 계속 수분 부족 사태에 시달리게 된다. 혈액도 끈적끈적한 상태로 흐른다.
평소에 물을 잘 마시지 않던 사람이라 하더라도 아침에 일어나서는 물을 마셔두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먼저 물을 마시는 것이 큰일이다
둘째, 밤에 야식 먹는 습관
밤에 잠을 자면 위도 쉰다. 그런데 야식을 먹고 잠을 자면 위의 기능이 현저히 줄어든 상태에서 소화를 시켜야 한다. 그래서 위액을 계속 내보내게 된다. 위액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머물러 있으면 식도로 역류하기도 한다. 이것이 ‘역류성 식도염’이다. 역류성 식도염 원인 중의 하나가 야식이다.
또 숙면을 위해서는 잠자기 3시간 전까지는 음식을 섭취하면 안 되는데 야식은 숙면을 방해한다.
셋째, 두 시간 이상 계속 의자에 앉아 일하는 습관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근육이 긴장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만성 염증을 비롯해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하루 6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할 확률이 20%~40%까지 높다고 한다.

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는 것은 건강에 나쁘다
특히 대장암과 유방암은 더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30분마다 한 번씩 의자에서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넷째, 근심 걱정이나 화를 안고 잠드는 습관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이 나오면 활성산소가 많이 만들어진다. 이때에 혈액이 빠르게 흐르게 되며 활성산소도 급격히 늘게 된다.
이드레날린이 오래 분비되면 체내 혈당이 높아지게 되고 당뇨에 영향을 미친다.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이 과잉 분비 되면 우리 몸을 산화시키는 활성산소가 다량으로 만들어지고 혈당이 높아지면서 염증이 발생한다. 스트레스의 연속은 만성 염증을 발생시킨다.
근심 걱정이나 화를 안고 잠드는 습관은 만성 염증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다섯째, 불을 켜놓고 잠을 자는 습관
가장 강력한 항산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밤이 되면 활발하게 분비된다. 멜라토닌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될 때는 밤 12시부터 2시까지다. 이때에 불이 켜져 있으면 멜라토닌 생성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약한 조명등을 켜놓고 잠을 자는 사람은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이다. 또 TV를 켜놓고 잠을 자는 사람도 멜라토닌의 생성을 방해하므로 좋지 않다.
여섯째, 스마트폰을 옆에 놓고 잠자는 습관
스마트폰을 머리맡에 놓고 자거나 몸 가까이 놓고 자는 것은 좋지 않다. 전자파가나오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새어 나오는 적은 불빛이나 소리가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한다. 밤에는 꺼두는 게 좋고 수신을 차단하거나 무음으로 해놓아야 한다.
‘티끌 모아 태산’은 명언이다.
우리 몸은 작은 것이 쌓여서 건강을 지켜나간다. 그 작은 것들을 잘 다스려서 건강을 지키는 기둥으로 삼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좋지 않은 습관을 바로 잡아 내 몸의 면역력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