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노폐물 정수기 신장(콩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작성일 : 2023-07-06 15:26 수정일 : 2025-02-04 16:45 작성자 : 박성범 기자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콩팥이라 불리는 신장은 몸속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정수기의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 전해질 및 산, 염기 균형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대사산물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내의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며 인체의 체액량 조절과 레닌 호르몬을 통해 혈압 조절을 하고, 비타민D를 활성화시켜서 인체의 칼슘 섭취와 그 작용에 영향을 준다.

이런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몸에 노폐물이 쌓여 온갖 증상이 발생한다. 고혈압과 빈혈이 생기고 소변으로 단백질 배출량이 늘어나며 몸이 붓기도 한다.

하지만 신장 질환은 초기 단계에서 징후나 증상이 거의 없어 상태가 진행될 때까지 신장 질환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할 때가 많이 있다. 즉 정확하게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가 많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잘 체크해야만 한다.

또한 한번 망가지만 다시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아래 증상들이 발현될 때 바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알아채기 힘든 신장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1. 부종

신장은 우리가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통해 섭취한 수분을 적정 유지하며,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데,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배출을 하지 못하고 몸속 수분량이 높아짐에 따라 몸이 붓게 된다.



2. 소변 장애

평소와 달리 갑작스럽게 소변의 양이 많아지거나, 잠에서 깨어 새벽에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가는 경우가 잦다면 대표적인 증상이므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신장에 문제가 있으면 처음에는 소변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가 그 이후에는 소변이 마려운 느낌은 더 많이 들어도 소변량이 감소된다.

또한 신장이 손상을 입으면 적혈구가 소변을 통해 새어 나온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신장질환의 징후일 뿐만 아니라 종양이나 신장결석이나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3. 수면 장애

신장이 적절하게 여과 기능을 하지 못하면 독소가 소변을 통해 신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혈액에 쌓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잠자기가 어렵게 된다. 비만과 만성 신장질환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으며 수면 무호흡증은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4. 만성피로

신장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체액 저류가 생기거나 독소와 노폐물이 제대로 걸러지지 못해 만성 피로가 생길 수 있다.

만성 피로인 경우 병원에 가서 신장 문제 때문인지 혹은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 그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5. 구토

신장에 질환이 생기면 혈액 내에 있는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억지로 이루어지게 되면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화불량이나 소화장애가 없음에도 헛구역질이나 메스꺼움 같이 소화가 안 될 때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신장 질환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6. 허리 통증

신장은 허리 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신장 질환은 일반적으로 흉곽 깊은 곳 아래에 위치한 허리 쪽에 통증을 일으킨다. 이로 인하여 염증이나 결석이 생기게 되면 신장이 부으면서 허리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엉덩이 앞쪽 부위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옆구리 아래쪽의 허리 통증과 함께 속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동반된다면 요로 감염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7. 가려움증

혈액 속에 미네랄과 영양소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지 못하게 되면 체외로 배출되지 않아서 남아있는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가 피부의 겉에 표면으로 올라오게 되고, 가려우면서 건조함을 일으키게 된다.

알레르기 등 원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가렵고 건조하다면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빈혈, 식욕감퇴, 무기력증, 피부 트러블, 경련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지금까지 신장(콩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듯 신장 역시 초기엔 자각증상이 없으니 평소 위험인자를 주의해야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노력과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박성범 기자 psb04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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